인천국제공항에 로봇 직원 생긴다

김지연 기자

첨단 안내로봇 '에어스타' 시연회 개최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안내로봇인 에어스타의 다양한 기능을 선보이는 시연회를 개최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인천공항 2세대 안내로봇 ‘에어스타(AIRSTAR)’의 도입에 앞서 지난 7월 11일(수) 오후, 제1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에서 로봇의 다양한 기능을 선보이는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에어스타는 인천공항에 적용된 세계 최초의 상용화된 공항 안내로봇이다.

 

서비스 로봇의 한 종류인 안내로봇은 그간 자율주행 기술, 인공지능 및 음성인식의 한계 등 부족한 제반 기술과 높은 가격으로 인해 연구 단계를 벗어나지 못하던 상황이었다. 

그러나 최근 음성인식 및 인공지능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과 사람들 사이에서도 안전하게 회피 주행이 가능한 주행기술의 진보, 그리고 콘텐츠의 확장성을 보장하는 클라우드 기술의 도약으로 다양한 공간에서 서비스 로봇 도입을 위한 시범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인천국제공항공사에 적용된 에어스타는 자율주행, 음성인식 기능과 인공지능 등 각종 첨단 ICT 기술이 접목된 안내로봇으로, 인천공항공사가 작년에 시범적으로 도입했던 1세대 지능형 로봇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디자인부터 내장센서까지 모두 새롭게 개발된 2세대 로봇이다.

2세대 에어스타는 자율주행기술의 향상으로 분주한 공항 내에서 사람과 카트를 피해 스스로 이동, 정확하게 길을 찾을 수 있다. 주행 중 사람과 맞닥뜨리면 "조심하세요"라고 말하기도 한다. 여기에 로봇 운영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로봇관제시스템도 추가로 도입됐다. 

 

한편 2세대 에어스타는 최근 협동로봇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중소기업 푸른기술과 서비스 로봇 운영 플랫폼 등의 사업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는 LG CNC의 협업으로 제작됐다. 

김지연 기자 <월간로봇기술, 저작권자 @ (주)한국종합기술. 무단전재 -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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