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 로보틱스, 산업용 소형 휠-레그 로봇 출시
임바디드 AI(Embodied AI, 신체화된 인공지능) 혁신 및 애플리케이션 분야의 선두주자인 딥 로보틱스(DEEP Robotics)가 산업용 소형 휠-레그(Wheeled-Legged) 로봇 ‘Lynx S10’을 공식 출시했다. 린크스 S10 콤
“로봇 R&D 사업?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로봇 R&D 사업?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신산업PD그룹 이상무 로봇PD
로봇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비즈니스 정보에 대한 생각이 모두 다를 텐데, 로봇PD로서 기업에게 어떤 도움을 주고자 하나.
아무래도 담당하고 있는 R&D 지원에 대한 정보가 아닐까 싶다. 특히,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하 평가원)에서 일해 보니 정부에서 지원하는 사업들이 참 많았다. 나 자신도 이전엔 몰랐던 사업들이다. 이를 위해 평가원에서는 기업, 학교, 연구기관들을 대상으로 정기 설명회를 갖고 있는데, 아는 사람만 알고 있는 분위기다. 이러한 사업을 효율적으로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실제로 R&D 사업을 담당하는 로봇PD도 몰랐다고 할 정도면 홍보성, 접근성이 낮은 편이다.
평가원에서도 행사가 열릴 때마다 홍보·안내를 하고 있지만 일일이 챙기기는 불가능하다. 지금까지는 홈페이지를 통해 먼저 사업을 알리고, 시작될 때 공고하는 의미로 또 한 번 안내메일을 보내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메일은 평가원에 등록된 분들, 과제진행 기업, 평가위원 등의 관계자들에게 보내진다. 로봇분야에서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과 한국로봇산업협회(이하 협회)를 통해 좀 더 다양한 루트로 적극적인 방법을 사용한다.
실제로 로봇기업들이 이러한 지원 프로그램들을 많이 알고 있는 편인가.
이미 이 같은 정보를 접해봤던 기업들은 사업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생각보다 많은 관심을 갖고 주목하고 있다. 하지만 대다수의 중소기업과 신생기업은 잘 모르고 있는 듯하다. 기업 쪽에서도 좀 더 적극적으로 로봇PD실이나 진흥원, 협회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R&D 사업과 관련해서는 로봇PD실로 문의하면 될 텐데, 기본적인 정보를 알고 있는 상태로 연락하면 좋을 듯하다. 참고할 만한 자료나 웹사이트 등이 있나.
로봇뿐만 아니라 정부지원 모든 과제는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www.ntis.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진행 중인 과제는 물론 수행기관 등의 내용까지 오픈되어 있다. 또한 평가원 홈페이지(http://itech.keit.re.kr)에 꾸준히 접속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주요사업공고는 물론 사업규정 및 서식, 온라인 과제접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회원가입을 하면 메일링 서비스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련 정보를 받게 된다. 이외에도 협회의 홈페이지 배너(http://korearobot2.cafe24.com/100.asp)를 통하면 로봇연구기관협의회 참여기관이 정리한 ‘연구기관 보유기술 100선’도 확인할 수 있다.
R&D 과제는 궁극적으로 기업수요에 맞춰져야 그 활용도가 높아질 듯한데, 기업의 의견이 수렴되는지.
물론이다. 정부과제는 톱다운(Top-down)과 바텀업(Bottom-Up) 방식으로 나뉘는데, 기업의 수요조사는 후자의 방식으로 매년 한 달여 간 진행된다. 지난해 같은 경우 로봇분야에 있어서 100건이 넘게 접수됐고, 전문위원들과 함께 중복 및 사업성 결여 등의 내용을 제외하고 과제로 진행시켰다. 로봇분야의 신규예산도 많았고, 그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로 볼 수 있다. 또한 기간을 한정짓지 않고 수요는 수시로 받고 있다. 수시로 제안하는 수요는 정규프로세스가 진행될 때 포함하여 검토한다.
로봇기업인들과 많이 만났을 텐데, 그들이 R&D 과제 외에 가장 필요로 하는 정보는 무엇이었나.
장기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이기는 하지만 기업들은 ‘인력’을 가장 필요로 하는 듯했다. 고급인력이 중소기업으로 가지 않으려 하는 문제가 가장 컸다. 그래서 정부는 인력양성사업을 통해 로봇전공자를 많이 배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중소기업에서 R&D 신규인력을 채용하면 실질적인 인건비를 지원하기도 하는데, 최근엔 그 비율을 높이는 분위기다. 하지만 당사자들은 대기업을 찾는다. 결국 인력의 부재가 기술력의 부재로 연결되는 어려움이 많다. 물론 전 산업에 걸친 문제로 로봇부분에서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어떻게 보면 그것이 어렵다. 정부사업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더 자주 만나며 인력, 기술력, 정보력 등을 공유하는 등 사업 참여기회가 넓어진다는 점을 기억해 활동력을 높여보는 것도 한 방법이겠다.
중소 로봇기업들이 대외활동을 자유롭게 할 만큼 여유롭지 않을 듯한데.
홍보가 부족하다는 것은 평가원에서도 느끼고 있지만, 실질적인 방법을 찾지 못한 상황이다. 로봇기업인들에게 좀 더 도움이 될 수 있는 일들을 찾도록 노력하겠다.
R&D 인력이 부족하면 기술이전에 관심이 더 많을 수밖에 없는데, 기술이전 비용이 기업이 생각하는 것과 차이가 크다.
R&D 사업을 주관했던 공급기관이나 학교 등은 기술이전과 관련한 자체 규정들이 있는데, 금액부담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웬만한 중소기업이 그 기준을 충족시키며 기술이전을 받기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토로한다. 그렇다고 기술이전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은 R&D 사업의 취지와는 맞지 않기에 다른 부분에서의 지원을 찾아 확인해야 할 것 같다.
다른 부분에서의 지원은 무엇을 말하는가.
정부사업 중 ‘정보활동비’라는 항목이 있다. 예를 들면 특허출원에 있어서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도 하나가 될 수 있는데, 어느 정도의 지원일지는 모르지만 막혀있는 것은 아니다. 우선은 진흥원과 협회를 통해 문의하고 정보를 얻는 것이 가장 빠른 방법이 될 수 있다.
로봇PD로서의 임기도 끝나간다. 로봇산업 발전을 위한 제안을 한다면.
우선 R&D 분야에서 마스터플랜을 완성시키지 못한 부분에서 아쉬움을 느낀다. 장기적인 안목에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R&D 마스터플랜이 나오기를 바란다. 또한 조만간 로봇PD 2기 체제가 시작되는데, 이곳 로봇PD실은 평가원 내 하나의 조직이기 때문에 외부에서 원하는 사업들을 다 소화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는 점을 기억해주었으면 한다. 로봇 R&D만큼은 확실히 지원하는 로봇PD실이 될 것이다. 이와 더불어 진흥원과 협회 역시 로봇기업 누구라도 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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