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릴스, ‘로보컵 2026 인천’서 AI 안전 관제 팔레타이징 솔루션 시연

정하나 기자

피지컬 AI 기술력 선보인다

사진. 브릴스

 

로봇 모듈화 플랫폼 솔루션 전문기업 브릴스가 세계 최고 권위의 인공지능(AI) 로봇 공학대회인 ‘로보컵(RoboCup) 2026 인천’에 참가해 ’AI 안전 관제 팔레타이징 솔루션’을 전시하며 피지컬 AI 기술력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로보컵 2026 인천’은 세계로보컵연맹, 인천광역시, 한국AI·로봇산업협회가 주최하고 한국AI·로봇산업협회,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인천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산업통상부가 후원하는 대회로 7월 2일(목)부터 7월 6일(월)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로보컵은 ‘2050년까지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우승팀을 상대로 승리할 수 있는 완전 자율 휴머노이드 로봇팀을 개발한다.’는 목표로 1997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로봇 혁신 축제로, 국내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전 세계 로봇, AI 분야의 전문가와 글로벌 기업들은 물론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예비 공학자 등 인재들이 모이는 대회다. 

 

대회 기간 다양한 기업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가운데, 브릴스는 이번 전시에 참여해 자사의 혁신 기술을 앞세워 글로벌 기술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기업 전시에서 선보이는 브릴스의 ‘인공지능(AI) 안전 관제 팔레타이징 솔루션’은 자동화 로봇과 사람이 같은 공간에서 안전하게 협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 로봇의 한계를 보완한 지능형 동적 제어 기술이 강점으로, 특히 사람의 관절 위치와 동작을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AI ‘스켈레톤 기법(Skeleton Tracking)’을 적용해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것이 핵심이다. CCTV와 연동되어 작업 현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작업자의 미세한 움직임까지 정밀하게 파악해 보호 장비를 착용하지 않거나 위험 구역에 진입하는 등 이상 상황이 감지되면 로봇이 자동으로 속도를 줄이거나 멈춰 사고를 방지한다. 


브릴스는 이 솔루션을 통해 작업장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였을 뿐만 아니라, 생산성 50% 향상 및 불량률 70% 감소라는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개막 첫날인 2일에는 주요 관계자들과 참관객들이 브릴스 부스를 방문했다. 이들은 AI 안전 관제 팔레타이징 솔루션을 살펴보며, 산업 현장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피지컬 AI 기술력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인천시는 이번 대회와 연계해 국내 로봇 분야 최고 권위의 산‧학‧연‧관 전문가 26명으로 구성된 ‘인천 로봇산업 혁신전략 협의체’ 출범을 위한 첫 기획 회의를 7월 3일 개최한다. 인천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인천 로봇 혁신 생태계 조성 의지를 공표하는 가운데, 전진 브릴스 대표이사는 해당 협의체 위원으로 위촉돼 지역 로봇 산업 발전에 핵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브릴스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전파진흥협회(RAPA), 인천테크노파크가 지원하는 '2026년 AX디바이스 개발·실증(정규트랙)' 사업의 피지컬 AI 부문 수요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브릴스는 올 하반기부터 2027년 12월까지 지원되는 이번 개발·실증 사업을 통해 온디바이스 AI 지능화 기술을 기반으로 한 제조 현장 중심의 AX(AI Transformation) 전환을 본격화해 나갈 방침이다. 

 

전진 브릴스 대표이사는 "전 세계 로봇·AI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최고 권위의 로보컵 대회에서 브릴스의 혁신 기술을 선보이게 되어 뜻깊다"라며 "사람과 로봇이 안전하게 협업하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피지컬 AI의 본질인 만큼, 현장의 위험성을 해소하면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브릴스만의 기술을 글로벌 시장에 널리 알리겠다"라고 밝혔다. 

 

브릴스의 ‘AI 안전 관제 팔레타이징 솔루션’은 2025 발명의 날 한국발명진흥회장 표창, 2025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 한국발명진흥회장상, 2025 한국공학대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상, 2024 올해의 으뜸중기제품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정하나 기자 <월간로봇기술, 저작권자 @ (주)한국종합기술. 무단전재 -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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