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치대·하버드의대 공동연구팀, ‘AI 눈’으로 상처 읽는 신개념 치료 기술 개발
당뇨병 환자에게 흔한 만성 상처(당뇨병성 궤양)를 상처 모양 그대로 정밀하게 치료하는 새로운 인공지능(AI) 로봇 바이오프린팅 기술이 개발됐다. 김우진 교수와 김기태 연구교수, 이번 연구의 핵심 개념도 / 사진. 서울대학교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분자유전학 및 약리학교
제조현장 적용 가능성 검증

사진.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는 ‘2026 휴머노이드 챌린지’가 오는 7월 2일(목)부터 7월 3일(금)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본 대회는 실전형 휴머노이드 경진대회로, 실제 제조 환경을 구현한 미션을 통해 휴머노이드 로봇의 산업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증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주요 대학과 연구기관 12개 팀이 참가해 휴머노이드 플랫폼과 인지·제어·조작 기술을 활용한 제조 작업 수행 능력을 겨룬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국내 휴머노이드 기술의 상용화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제조업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대회는 실제 제조 공정을 모사한 환경에서 ▲부품 선별 ▲부품 운반 ▲순차 조립 ▲휠 장착 및 체결 등 4개 미션으로 진행된다. 참가팀은 제한 시간 안에 과제를 수행하며 작업 정확도와 안정성, 미션 수행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는다.
최근 휴머노이드 로봇은 AI 기술 발전과 함께 제조업 생산성 향상과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할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기업과 주요 국가들도 제조 현장 실증과 상용화를 확대하고 있어 제조 경쟁력 확보를 위한 휴머노이드 기술 개발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본선에 진출한 12개 팀은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됐으며, 참가팀마다 3천만 원의 제작지원금과 전문가 1대1 멘토링이 제공됐다. 또한 KB금융지주는 국내 휴머노이드 기술 인재 육성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총 3천만 원 규모의 상금을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동일한 제조 환경에서 국내 휴머노이드 기술을 비교·검증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실증 플랫폼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대회에서 확보한 실증 데이터를 바탕으로 플랫폼별 성능 비교와 미션 완주율, 평균 점수, 오류 유형 등을 분석해 국내 휴머노이드 기술 수준을 체계적으로 데이터화할 계획이다. 또한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와 기술·데이터 공유 체계를 구축해 휴머노이드 산업 생태계 조성과 제조업 경쟁력 강화에도 활용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응원 투표, 미션 공모전, 대학 응원 서포터즈, 유튜브 생중계 등 다양한 국민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해 일반 관람객이 휴머노이드 기술을 직접 접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조영훈 원장은 “휴머노이드 로봇은 미래 제조업의 게임체인저가 될 핵심 기술”이라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국내 기술의 실증 사례를 대폭 확대하고 K-휴머노이드 산업 생태계 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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