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봇산업진흥원, 두산로보틱스·KETI와 유럽시장 진출 확대 협력체계 구축

임승환 기자

국내 로봇기업 유럽 진출 지원·공동 R&D·전문인력 양성 추진

사진.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두산로보틱스,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이하 KETI)이 국내 로봇기업의 유럽시장 진출 확대와 글로벌 협력 강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두산로보틱스, KETI와 6월 20일(금) 독일 프랑크푸르트 소재 두산로보틱스 유럽지사에서 국내 로봇기업의 유럽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체코 프라하공과대학교 내 구축 예정인 '한-체코 첨단로봇산업 협력센터'를 기반으로 국내 로봇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첨단로봇 분야 국제 공동 연구개발(R&D)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국내 로봇기업의 유럽시장 진출 확대를 비롯해 한-체코 첨단로봇산업 협력센터 기반 현지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 활용, 로봇 전문인력 양성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공동 세미나·전시·기술교류, 글로벌 로봇산업 협력 활성화를 위한 국제 공동사업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각 기관은 보유 역량을 바탕으로 역할을 분담해 시너지를 창출한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국내 로봇기업의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정책적 기반 마련과 지원 체계 구축을 담당한다. 두산로보틱스는 유럽지사를 현지 협력 거점으로 활용해 기술 실증과 유럽 네트워크 확대를 지원한다. KETI는 공동 연구개발 사업 발굴과 기술 실증, 사업화 지원을 중심으로 협력을 이끌 예정이다.

 

협약식 이후에는 두산로보틱스 유럽지사 소개와 시설 투어가 진행됐으며, 국내 로봇기업들의 유럽시장 진출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도 열렸다.

 

참석자들은 유럽 현지 수요 발굴과 실증사업 확대, 인증 지원, 기술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며 민관 협력 기반의 글로벌 진출 전략을 모색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조영훈 원장은 "이번 협약은 국내 대표 로봇기업과 전문 연구기관이 함께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유럽 현지 협력거점을 중심으로 공동 R&D 사업화를 적극 추진해 국내 로봇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라고 밝혔다.

 

KETI 노건기 원장은 "이번 협약은 연구 현장과 글로벌 생산 거점을 긴밀히 연결해 국내 기업의 성장 기반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KETI가 보유한 피지컬 AI 기술 역량과 해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기업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유럽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는 첨단 제조 및 자동화 수요에 대응해 국내 로봇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연구개발부터 실증·사업화까지 연계된 국제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승환 기자 <월간로봇기술, 저작권자 @ (주)한국종합기술. 무단전재 - 재배포금지>
클릭!!기사는 어떠셨나요?

함께보면 좋은 기사

  • 이미지

    IPARK현대산업개발, 파크로쉬 서울원 공개

  • 이미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체코와 첨단로봇산업 협력센터 출범

  • 이미지

    KOAMI, 전시전문법인 ‘코아미메쎄’ 출범

  • 이미지

    LG CNS, 두산과 AI·로봇·데이터센터 전방위 협력

많이 본 뉴스

기획 특집

기업탐방 &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