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젠, 1Q 매출 227억 원 달성 "영업이익률 45%!"

정대상 기자

분기 기준 최대 매출 기록 달성, 2분기부터 글로벌 매출 본격 성장 기대

펩타이드 전문 바이오기업 케어젠이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잠정 실적 매출액 227억 원, 영업이익 102억 원, 법인세 차감 전 이익 131억 원, 당기순이익 11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적은 2025년 말 재무적 불확실성을 선제적으로 정리한 이후, 케어젠의 본업 수익성과 이익 창출력이 다시 확인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분기 대비 이익 개선폭도 뚜렷하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73억 원 개선됐고, 세전이익과 당기순이익 역시 각각 179억 원, 150억 원 증가했다. 이는 일회성 요인이 반영된 직전 분기를 감안하더라도, 본업 중심의 수익 구조가 안정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전년 동기 대비로도 성장세가 이어졌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한 227억 원으로 분기 기준 최고 매출을 경신했으며, 영업이익률은 약 45%를 기록해 고수익 사업 구조를 재확인했다.


특히 이번 실적은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북미, 중남미, 중국 등 신규 시장 매출이 반영돼 글로벌 매출 포트폴리오가 다변화 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케어젠 측은 이를 기반으로 외부 변수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케어젠은 2026년 2분기를 기점으로 글로벌 매출 성장세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펩타이드 기반 건강기능식품인 Korglutide, Myoki, ProGsterol을 중심으로 북미 및 중남미 시장에서 매출이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들 제품은 미국 FDA NDI 및 각국의 인허가 절차를 완료하고 글로벌 시장 진입 기반을 완료한 상태다. 


또한, 차세대 전달 플랫폼 Luxidase의 상업화도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회사는 미국, 브라질, 멕시코 시장에서 Luxidase가 적용된 화장품 제품의 매출이 2분기부터 가시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기타 글로벌 시장에서는 Luxidase 기술에 대한 라이선싱 및 파트너십 계약 체결도 적극적으로 검토 중으로, 중장기적인 기술 수익화 전략도 병행 주진하고 있다.

 

한편 케어젠은 안정적인 현금 창출력을 기반으로 연구 개발과 플랫폼 기술 상용화를 지속 확대할 계획을 밝혔다. 습성 황반변성 치료제인 CG-P5와 안구건조 치료제인 CG-T1은 미국으로의 임상 2상 진입을 위한 준비를 진행 중이며, Luxidase는 다양한 산업군(의약품, 의약외품, 화장품 등)으로의 확장 가능한 플랫폼 기술로 상업화 속도를 높이고 있다. 


아울러 독자적인 펩타이드 설계 및 대량 생산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지식 재산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대하며, 기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한편 케어젠 정용지 대표는 “2025년이 재무적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성장 기반을 재정비한 시기였다면, 2026년은 본격적인 글로벌 성장 전환의 해가 될 것”이라며 “특히 2분기부터 미국 시장에 대량의 Korglutide가 본격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며, 더불어 Myoki, ProGsterol 등 건강기능식품 매출 확대와 Luxidase 기반 제품 매출이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정대상 기자 <월간로봇기술, 저작권자 @ (주)한국종합기술. 무단전재 -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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