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K 2026] 모터114, 휴머노이드 로봇용 조인트 모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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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E 기술 OpreX 로봇 플랫폼 탑재 통해 설비 모니터링 효율화와 운영 리스크 최소화 기대

사진. 요코가와전기
일본의 요코가와전기가 네덜란드 헤이그에 본사를 둔 Shell Global Solutions International B.V.(이하 쉘)와 플랜트의 모니터링 및 유지보수 분야에 있어 로봇 및 드론 활용 기술 협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보유 기술을 융합해 관련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고, 에너지 및 화학 산업 등 제조 현장에 솔루션을 공동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요코가와전기는 쉘이 개발한 고도 머신비전 기반 디지털 솔루션 ‘Operator Round by Exception(이하 ORE)’을 자사의 주력 로봇 운영 플랫폼 ‘OpreX™ Robot Management Core(로봇 관리 코어)’에 탑재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제조 환경에서 자율 순찰 및 점검 기능을 확대 적용할 수 있게 된다.
쉘의 ORE는 머신비전과 AI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로봇이 플랜트를 자율적으로 순찰하며 계측기 및 지시계 판독, 액체 누출 여부 점검, 장비 이상 탐지 등 복합적인 유지보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솔루션이다. 이 시스템은 쉘이 자체 머신비전 기술과 설비 상태 관리, 원격 모니터링, 부식 대응 노하우 등을 융합해 2년에 걸쳐 개발한 것이다.
OpreX Robot Management Core는 요코가와전기의 로봇 솔루션 제품군 중 핵심 소프트웨어로, 플랜트 현장에서 다양한 유형의 작업 로봇을 통합적으로 제어·운영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플랜트 제어 시스템 및 안전 계측 시스템과 연결해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로봇에 명령을 내릴 수 있어, 자율적인 플랜트 운영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 여기에 쉘의 ORE 기술이 결합되면서 응용 범위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향후 양사는 쉘이 보유한 두 개의 시험 플랜트에서 로봇과 드론의 순찰 운용 테스트를 진행하며, 플랜트 감시 및 유지보수의 효율성과 안전성 개선 효과를 실증할 예정이다.
이번 협업은 쉘이 2022년 에너지 전환 기술 연구개발 촉진을 위해 설립한 산학관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 ‘에너지 트랜지션 캠퍼스 암스테르담’에서 추진되는 요코가와전기의 첫 번째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양사는 향후 머신비전 기술의 지속적인 고도화와 연구개발 로드맵 수립에 있어서도 협력을 이어간다. 이는 양사가 에너지 및 제조 산업을 위한 첨단 솔루션 제공에 강한 의지를 갖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요코가와전기 솔루션사업부 마에다 마사하루 전무이사는 “이번 쉘과의 협력은 플랜트 현장의 인력 부족 문제 해결과 오퍼레이터의 위험 경감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소할 수 있는 중대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 기술을 전 세계 제조 현장에 적용해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산업 환경 구축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쉘의 관계자는 “쉘과 요코가와전기는 오랜 기간 고도 자동화 솔루션을 함께 개발해왔다”라며, “이번 협업은 로봇 기술과 AI를 결합해 생산성과 안전성에 획기적 진전을 가져올 수 있는 중요한 이정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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