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치대·하버드의대 공동연구팀, ‘AI 눈’으로 상처 읽는 신개념 치료 기술 개발
당뇨병 환자에게 흔한 만성 상처(당뇨병성 궤양)를 상처 모양 그대로 정밀하게 치료하는 새로운 인공지능(AI) 로봇 바이오프린팅 기술이 개발됐다. 김우진 교수와 김기태 연구교수, 이번 연구의 핵심 개념도 / 사진. 서울대학교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분자유전학 및 약리학교
세계 로봇 3대강국의 꿈 '재점화'

한국로봇산업협회 김진오 신임협회장 / 사진. 로봇기술
로봇앤드디자인 김진오 회장, 제11대 협회장 취임
한국로봇산업협회가 지난 2월 28일(수) 인터컨티넨탈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했던 2024년도 정기총회 현장에서는 로봇앤드디자인 김진오 회장의 한국로봇산업협회 제11대 신임 회장 취임식도 함께 진행됐다.
올해 제11대 협회 회장에 취임한 김진오 회장은 1979년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에 입학해 석사 졸업 후 1992년 미국 카네기멜론대학에서 로봇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삼성전자에서 산업용 로봇 개발 및 로봇사업 총괄 업무를 담당했으며, 2000년도 이후부터 우리정부의 로봇 관련 정책 및 전략 수립에 기여했다. 특히 2004년부터 2007년까지 대통령직속 자문기구 지능형로봇 실무위원회 위원장, 2006년부터 2008년까지 로봇산업정책포럼 의장을 맡아 대한민국 로봇 R&D 정책을 조정하는 역할을 맡았다. 로봇 분야에서 가장 높은 권위를 갖는 죠셉엥겔버그(Jeseph Engelberger)상을 106번째로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는 국내 반도체 로봇 분야를 대표하는 첨단 로봇 및 자동화 장비 기업 로봇앤드디자인의 회장으로 재임 중이다.
사진. 로봇기술
이날 김진오 회장은 취임사에서 “1999년 대한민국이 전 세계 3위의 로봇강국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포부 아래 로보틱스연구조합으로 시작했던 협회가 25주년을 맞이했다. 당시 불모지였던 대한민국 로봇산업이 2,500여 개의 로봇기업을 보유할 만큼 확장했지만 로봇업계에 다가오는 큰 흐름에 대한 대응력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특히 올해는 협회가 25주년을 맞이하는 해이자, 제4차 지능형로봇기본계획이 시작되는 중요한 해인만큼, 보다 체계적으로 로봇업계가 맞이할 기회에 대응함으로써 우리나라가 다시 세계 3대 로봇강국의 꿈을 향해 나아가고자 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로봇 3대강국의 꿈 ‘재점화’
김진오 회장은 정부, 투자사, 고객사 등 각계각층이 로봇기술에 주목하는 현재 로봇산업의 흐름을 ‘로봇러시(Robot Rush)’의 시대로 표현했다. 로봇러시란 로봇기업들이 고객사 발굴에 매진했던 과거와 달리 정부의 다양한 지원사업과 규제 해제를 위한 노력, 투자 자본의 집중, 수요 기업들의 로봇 도입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 등 긍정적인 흐름이 로봇산업에 집중되고 있는 현 상황을 의미한다.

2024 한국로봇산업협회 정기총회 단체사진 / 사진. 로봇기술
한편 김진오 회장은 국내 로봇산업이 로봇러시를 맞이하며 도약을 위한 환경을 갖추고 있지만, 동시에 위기를 초래할 수 있는 부정적인 요인도 있다고 진단하면서 “로봇러시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로봇업계가 경쟁력을 빠르게 갖추는 것이 중요하며, 관련해 우리의 강점을 찾아 발전시키고, 부족한 부분을 살펴보고자 한다”라고 강조했다.
협회, 로봇 공동체 구심점되나
이날 김진오 회장은 취임사에서 로봇기업뿐만 아니라 학계, 연구계, 정부기관 관계자들이 단결할 수 있는 로봇 공동체 구축을 강조했다.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됐던 로봇인등산대회의 재개는 결속력 있는 로봇 공동체를 위한 올해 첫 대규모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회는 오는 4월 20일(토), 서울 강남구 대모산에서 로봇인등산대회를 개최한다. 매해 서울로봇고등학교에서 출발해 대모산을 등반하는 이 행사는 2007년 처음 시작해 로봇업계를 대표하는 네트워크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19년도 행사를 마지막으로 코로나19 종식 이후 약 5년 만에 재개되는 만큼 많은 관심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난해 삼성전자, 포스코DX, 대성산업을 포함해 30여 신규 회원사가 가입한 만큼, 보다 활발한 교류 활동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협회는 로봇인등산대회를 시작으로 로봇업계 관계자들이 교류할 수 있는 보다 다양한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뇨병 환자에게 흔한 만성 상처(당뇨병성 궤양)를 상처 모양 그대로 정밀하게 치료하는 새로운 인공지능(AI) 로봇 바이오프린팅 기술이 개발됐다. 김우진 교수와 김기태 연구교수, 이번 연구의 핵심 개념도 / 사진. 서울대학교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분자유전학 및 약리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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