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빌더AI, 휴머노이드 로봇과 결합한 피지컬 AI 적용 가능성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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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발전소 재난사고 방재로봇으로 대응한다

원자력 로봇 래피드(RAPID), 암스트롱(ARMstrong), 티램(TRAM) / 사진.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이하 연구원)은 한국수력원자력(주)에서 지난 8월 31일(목) 실시한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원자력 방재로봇 3종을 투입했다고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2005년부터 범정부적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매년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합동으로 실시하고 있다. 한수원이 실시한 이번 훈련은 원자력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지진과 산불에 의한 복합재난 상황에 대비해 14개 기관이 협력했다. 특히, 원자력발전소에 최초로 방재로봇을 투입해 실전처럼 훈련했다. 현장의 방사선량 모니터링 로봇을 통해 재난대응 작업 중 작업자가 위험상황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방사성 물질 누출 시에도 로봇을 활용해 방사선 누출을 차단하는 작업을 수행했다.
연구원은 원자력 시설의 복잡한 환경과 위험한 상황을 고려해 높은 곳에서 작업하는 로봇, 협소 공간의 뱀형 로봇, 고하중 유압 로봇 등 다양한 형태의 로봇을 개발해 왔다. 이번 훈련에 적용된 로봇 3종은 방사선 모니터링을 수행하는 티램(TRAM), 넓은 지역에 재난정보를 제공하는 래피드(RAPID), 방사선 누출차단을 수행하는 암스트롱(ARMstrong)이다.
연구원은 원자력 비상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방재로봇 기술력을 높이고 있으며, 한수원은 원전 외부에서 로봇을 실시간으로 원격 제어할 수 있도록 무선 통신 인프라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 AI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적용된 국내 원전의 경쟁력 강화와 안전성 제고를 위해 양 기관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연구원 로봇응용연구실 류동석 실장은 “앞으로도 한수원과 함께 실전과 같은 원자력 비상대응훈련을 협력해나갈 예정이며, 이를 통해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원자력 로봇 기술을 지속적으로 검증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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