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기고] “2026년, 왜 웨어러블 로봇 시장을 주목해야 하나”
로봇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에도 불구하고 국내 웨어러블 로봇 시장은 오랫동안 규제와 경제성이라는 '죽음의 계곡'에 갇혀 있었지만, 올해 우리 정부의 과감한 규제 혁신과 글로벌 시장의 가파른 수요 증가가 맞물리며 웨어러블 로봇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
로봇분야 디지털 인재양성 선두기관으로 자리매김

오는 10월 완공예정인 RoTIC 전용 건물 조감도(사진.한국로봇융합연구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 이하 연구원)이 운영하고 있는 로봇직업혁신센터(RoTIC)가 실무형 로봇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허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RoTIC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경상북도, 구미시의 지원으로 지난 2020년 5월부터 오는 2024년 12월 말까지 5년간 298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제조 현장 로봇 활용 확대에 따른 새로운 전문인력 양성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취지로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RoTIC는 현대로보틱스, KUKA, ABB, 야스카와, 두산로보틱스 등 제조 공정에서 대표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산업용 로봇·협동 로봇·모바일 로봇 등 60여 대를 구축했다. 산업용 로봇과 협동 로봇, PLC 활용제어, 모바일 로봇, 공정설계 시뮬레이션 SW 교육과정을 개설, 실습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
교육생들은 재직자, 미취업자, 일반인, 로봇 분야 전공자까지 다양하다. 수준별·응용 분야별 로봇 전문 교육과정을 단계적으로 운영하고 있어 로봇에 대한 지식이 없던 사람들도 초급과정부터 단계적으로 배워 고급과정까지 이수해 전문 인력으로 거듭나도록 지원하고 있다.
재직자는 업무 전문성을 높이고 로봇 분야로 직무 전환을 위해 교육에 참여하고 있으며, 미취업자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취업 컨설팅, 로봇 기업 특화 모의 면접, 로봇 기업 채용 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 희망 직종 및 의향에 따른 일대일 맞춤형 기업 매칭 등 취업 연계 지원도 받고 있다.
또한 단일 브랜드의 로봇만을 배울 수 있었던 기존 로봇 교육에서 벗어나 글로벌 브랜드 로봇을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으며, 로봇 한 대당 교육 인원 2~3명으로 충분한 실습 경험을 제공한다.
한편 오는 10월에는 3,439㎡ 규모 RoTIC 전용 건물도 완공된다. 진흥원은 로봇 실습실 및 로봇 자동화 테스트 전용 공간을 마련하고 제조 로봇의 공정별 응용 실습을 위한 산업용 장비를 110대 이상 단계적으로 구축해 2024년까지 세계적 수준의 로봇산업 분야에 브레인 양성 기관으로 성장시킬 예정이다.
로봇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에도 불구하고 국내 웨어러블 로봇 시장은 오랫동안 규제와 경제성이라는 '죽음의 계곡'에 갇혀 있었지만, 올해 우리 정부의 과감한 규제 혁신과 글로벌 시장의 가파른 수요 증가가 맞물리며 웨어러블 로봇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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