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기고] “2026년, 왜 웨어러블 로봇 시장을 주목해야 하나”
로봇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에도 불구하고 국내 웨어러블 로봇 시장은 오랫동안 규제와 경제성이라는 '죽음의 계곡'에 갇혀 있었지만, 올해 우리 정부의 과감한 규제 혁신과 글로벌 시장의 가파른 수요 증가가 맞물리며 웨어러블 로봇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
미래를 준비하는 영어 교육의 교두보 될 것

오태초등학교가 인공지능 로봇 ‘뮤지오’를 추가 도입했다(사진. 아카에이아이).
아카에이아이(AKA AI. 이하 아카)는 경상북도 구미시에 있는 오태초등학교와 인공지능(AI) 영어 학습 로봇 ‘뮤지오(Musio)’의 추가 공급 계약을 맺고 설치를 완료했다고 22일(금) 밝혔다.
아카는 지금까지 국내외 많은 학교·기관에 뮤지오를 공급했고, 한국 시장보다 먼저 진출한 해외의 경우 여러 기관의 추가 도입이 진행됐으며, 한국에서도 점점 추가 도입 사례가 늘어나는 흐름으로 가고 있다.
이미 오태초등학교는 2021년 11월 뮤지오 8대를 도입해 운용하고 있었으며, 이번에 4대를 추가로 도입해 총 12대의 뮤지오를 운용하게 됐다.
아카는 오태초등학교의 추가 도입이 경상북도 교육청이 발표한 2022년 주요 업무 계획 가운데 글로벌 인재 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차원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앞으로 원어민 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들에도 영어 교육 기회를 균등하게 제공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영어 교육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뮤지오는 아카가 개발한 커뮤니케이션 AI 엔진인 뮤즈를 탑재한 AI 로봇이다. 뮤지오는 영어 회화 학습 시스템 및 실력 측정 알고리즘을 탑재해 영어 실력 측정·향상에 도움을 주며, 학생 수준에 따라 영어 대화 난이도를 AI가 스스로 조정하는 등 교육형 AI 기술에 초점을 두고 있다.
아카 박병탁 본부장은 이번 도입에 대해 “추가 도입이 늘어나는 건 큰 의미가 있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재 에듀테크 시장은 VUCA(변동성 volatility, 불확실성 uncertainty, 복잡성 complexity, 모호성 ambiguity) 시대에 여러 기술이 교육 현장의 시험대에 올라 매일 평가받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 뮤지오의 추가 도입 사례는 공교육 현장에서 뮤지오의 필요성, 유효성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증거”라며 “이런 사례를 밑거름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0년 3월 제주 무릉초·중학교에 AI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뮤지오를 도입한 교육 기관은 약 50곳이 넘으며, 일본 내 사례까지 합치면 250곳에 달한다. 뮤지오는 2021년 미국 Edison Awards에 파이널 리스트로 선정돼 기술 및 시장 혁신성을 입증받았다.
로봇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에도 불구하고 국내 웨어러블 로봇 시장은 오랫동안 규제와 경제성이라는 '죽음의 계곡'에 갇혀 있었지만, 올해 우리 정부의 과감한 규제 혁신과 글로벌 시장의 가파른 수요 증가가 맞물리며 웨어러블 로봇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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