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비앤트, ‘링봇-뎁스 2.0’ 공개하며 로봇 공간 인지 ‘시각 한계’ 정면 돌파
로봇이 실내 공간에서 유리벽이나 거울 등 투명하거나 반사율이 높은 사물을 마주할 때 겪던 공간 인지 오류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차세대 AI 모델이 등장했다. 앤트링보테크놀로지(별칭 로비앤트)의 휴머노이드 로봇 R1 / 사진. 연합뉴스 로봇의 '눈'에 해당하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의 휴머노이드 기술력 뽐내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스키로봇 챌린지 연구팀과 SKIRO(사진. KIRO)
순위결정전에서 1위의 영예 안아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의 스키로봇 SKIRO가 지난 2월 11일 개최된 스키로봇 챌린지 순위결정전에서 4개의 기문을 통과하며 1위의 영예를 차지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주관하는 이번 스키로봇챌린지에는 한양대학교(DIANA), 명지대학교(MHSRP), 국민대학교(R.O.K), 경북대학교(Alexi), 카이스트(TiBo), 서울과학기술대학교(루돌프), 한국로봇융합연구원(SKIRO), 미니로봇(태권브이) 등 8개 팀이 참가했으며, 서울과기대의 루돌프와 카이스트 Tibo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지리적 불리함 딛고 유종의 미 거둬
이번 스키로봇 챌린지를 기획, 추진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 로봇지원단 박현섭 감독은 “스키로봇 챌린지를 준비했던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정현준 박사팀은 지리적으로 불리한 부분이 있었다. 눈이 별로 없는 포항에 위치해 있어 로봇을 실제 눈 위에서 테스트해볼 수 있는 부천 실내 스키장이나 횡성 스키장까지의 이동 거리가 참여 팀들 중 제일 멀었기 때문이다.”라며 “출장비에 많은 예산 지출은 물론 로봇과 실험 장비들을 들고 이동해야 하는 참여연구원들의 고생이 많았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은 이튿날 개최된 본 게임에서 미니로봇의 태권브이에 이어 은메달 수상의 쾌거를 거뒀다. SKIRO는 태권브이와 함께 5개 기문을 모두 통과한 단 두 종의 로봇으로서, 22.25초 만에 기문들을 모두 통과했다.
몸무게 15㎏, 신장 80㎝의 SKIRO는 자율주행차 등에 적용되는 시각 센서를 적용해 기문 인식 정확성을 높였다.
한편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은 이번 스키로봇 챌린지 준비 과정에서 “연구원을 대표하는 인간형 로봇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하면서, 연구원 차원에서 높은 관심과 팀원들의 열정을 바탕으로 즐기면서 연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로봇이 실내 공간에서 유리벽이나 거울 등 투명하거나 반사율이 높은 사물을 마주할 때 겪던 공간 인지 오류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차세대 AI 모델이 등장했다. 앤트링보테크놀로지(별칭 로비앤트)의 휴머노이드 로봇 R1 / 사진. 연합뉴스 로봇의 '눈'에 해당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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