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충청·전라 제조기업과 AX 혁신 전략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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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로봇 시장에 출사표 던지다

(왼쪽에서 각각 네 번째, 다섯 번째)아우보로보틱스의 웨이홍싱 회장과 아미쿠스 이상범 대표
국내·외 로봇 기업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는 아미쿠스가 최근 아우보로보틱스의 국내 판매권을 획득하며 본격적으로 협동로봇 시장에 진출했다. 국내에서 ‘아워’라는 이름으로 먼저 알려졌던 아우보로보틱스의 아우보는 제조용 로봇 수준까지 정밀도가 업그레이드된 반면 가격 경쟁력은 더욱 높아졌다.
국내외 로봇 기업들의 채널 역할을 하고 있는 아미쿠스(AMICUS)가 2017년 12월 14일(목), 중국 협동로봇 메이커 아우보로보틱스(AUBO Robotics)와 국내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했다.
아우보로보틱스의 협동로봇 아우보는 앞서 스모키로보틱스(Smokie Robotics)의 아워(OUR)라는 이름으로 국내에 먼저 알려졌다.
현재 아우보로보틱스는 창저우에 있는 12,000평 규모의 공장에서 아우보i5를 생산하고 있고, 추가적으로 페이로드 3, 7, 10㎏를 개발, 시제품 테스트 중이며, 올해 10월 경 출시할 예정이다.
아미쿠스의 이상범 대표는 “아우보로보틱스는 가성비가 우수한 협동로봇 제조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현재 목표는 글로벌 유수 기업들의 협동로봇 대비 약 절반 수준의 공급 가격을 목표 가격으로 설정하고 있으며, 2017년에 중국 시장에 약 1,000대, 미국 및 유럽 시장에 약 100대가량 판매했다”고 설명했다.
더욱 업그레이드된 반복정밀도
이상범 대표는 “최근 중국 시장은 속도와 정밀도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아우보로보틱스는 CS(Customer Satisfaction)에 많은 신경을 쏟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우보로보틱스 공장(사진. 아미쿠스)
아우보는 모듈화된 설계를 바탕으로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자유도를 손쉽게 구축할 수 있다. 특히 빠른 시간 내에 부품 교체가 가능하고, 유지보수가 쉬워 장비운용에 따른 추가비용 절감이 가능하고, 별도의 설치 교육을 받지 않은 일반 작업자들도 한 시간이면 아워의 포장 해체에서부터 정상작동까지 완료할 수 있다.
또한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사용자나 개발자가 보유한 자동화시스템과 쉽게 융합이 가능하며, 최근 업데이트된 로봇은 기존 ±0.05㎜보다 더욱 정밀해진 ±0.02㎜의 반복정밀도를 보여준다.
이상범 대표는 아우보와 더불어 현재 MRA7 모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MRA7은 캐나다의 키노바와 유사한 형태의 협동로봇으로, 현재 아우보로보틱스가 개발을 완료하고 시장에 출시한 제품이다. 6자유도의 키노바보다 한 축이 더 있지만 가격은 비슷한 수준”이라며 “현재까지는 생산량이 많지 않지만, 현재 중국 내 대형 휴대폰 및 자동차 제조업체에 각각 6백 대씩 발주를 받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상범 대표는 “국내에 협업 가능한 비전, 핸드 등 서드 파티를 구축하고, 아미쿠스의 시스템 인티그레이션 파트너들과 함께 국내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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