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ss Vision] 아비만로보틱스(주) AI·로봇 기술 역량 강화
제조 자동화의 무게중심이 ‘엔지니어링’에서 ‘로보틱스’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로보틱스라는 용어는 이제 설비의 한 구성요소를 넘어 공장 자동화를 위한 보다 포괄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아비만로보틱스(주)는
I CAN DO IT!이 아닌 I CAN DO IT! LIKE THIS…
▲ (주)럭스로보 오상훈 대표
Q. 취업이 아닌 창업을 선택한 이유.
A. 학창시절 취업을 했을 때 과연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이컸다. 많은 고민을 하다가 하고 싶은 일을 해본 다음에 결정해도 늦지 않을 거라는 생각을 했다. 그렇게 만들고 싶은 로봇을 만들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이 로봇으로 창업을 해서 돈을 벌어야겠다는 생각보다 만들고 싶은 로봇을 만드는 게 좋았다. 그렇게 만들다 보니 규모가 커지면서, 창업으로 자연스럽게 연계가 됐다.
Q. 창업을 위한 자금은 어떻게 마련했나.
A. 정부지원사업이나 대학교에서 지원해주는 사업을 많이 찾아봤다. 찾아보니 학교에서도 창업지원사업이 정말 많았고, 정부에서도 한국과학창의재단, 중소기업청 등에서 굉장히 많은 지원들을 해주고 있었다. 이러한 지원 사업들은 자금지원 외에도 자문지원, 기술지원 등 다양한 지원혜택이 있어 많은 도움이 된다. 이외에도 대학교나 정부에서 주최하는 창업대회, 데모대회 등이 많이 있다. 대회에서 수상하면 몇 백만 원씩 받을 수 있는데, 그 당시 많은 도움을 받았다.
Q. 창업을 준비할 때 가장 힘들었던 점과 극복 방안.
A. 나에게 부족한 능력들이 계속해서 요구됐다. 아이템은 있었지만 자금이 없어 제품을 못 만들고, 자금을 지원받아 제품을 만들면 비즈니스 능력이 없어 못 팔고, 이외에도 비즈니스 모델을 완벽하게 짤 수 있는 능력, 사람을 포섭하는 능력 등 사업을 진행할수록 그 상황에 맞는 많은 능력이 필요했다. 그러한 능력들이 필요할 때마다 주위에 자문을 구했다. 예를 들어 자금을 어떻게 지원 받아야 할지 모른다면, 무작정 투자회사 임원들에게 연락하거나 찾아가서 도움을 요청했다. 그렇게 계속 연락하다 보면 언젠가는 그분들이 도와주셨다. 그런데 그 시기가 언제인지는 알 수 없다. 그건 자기의 운이라고 생각한다.
Q. 자금 이외에 비즈니스 능력이나 파트너십 능력은 어떻게 함양했나.
A. 대기업 및 중견기업 임원진들 아니면 선배 사업가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그분들을 만나기 위해 ‘CEO’가 들어가는 포럼, 컨퍼런스 등은 다 찾아다녔다. 정보가 하나도 없고 정보를 어디서 찾아야 하는지도 몰랐다. 그래서 그런 모임들을 집요하게 찾아다니다 보니 우연히 도움을 주실 분들을 만나게 되고, 그 분들에게 집요하게 접촉해서 도움을 받았다.
Q. 투자유치나 정부지원사업을 잘 받을 수 있는 노하우.
A. 이 회사가 돈을 많이 벌 것 같다는 확신을 주면 된다. 이러한 확신을 주기 위해 가장 중요한 점은 회사의 로드맵이 확고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금 우리 회사가 이러한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는데 이후에 2차, 3차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들도 가지고 있으며, 이렇게 1차 비즈니스 모델이 성공하고 2차, 3차 계속 성공하면 회사 가치가 1조 원이 될 거라고 구체적으로 말할 수 있어야 한다. 처음부터 우리 회사는 IoT 생태계를 바꾸는 1조 원 규모의 회사가 될 거라고 말하면 누가 믿겠나. 지금 가지고 있는 비즈니스 모델에 새로운 요소를 추가하면 신규 비즈니스 모델이 된다는 식의 명확한 로드맵이 있어야 상대를 설득할 수 있다. 로드맵이 명확하고 자세할수록 그 확률은 높다.
Q. 예비 창업자들에게 조언을 한다면.
A. 창업이란 길이 그렇게 순탄치만은 않은 길이다.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자기만의 철학이 있고, 그 철학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면 언젠가는 성공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포기만 안하면 10년이든 100년이든 언젠가 성공한다. 그러니 ‘나는 할 수 있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아니 ‘나는 할 수 있다, 이렇게’라는 생각을 가지고 내가 어떻게 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계획을 짠다면 창업을 하고 회사도 빠르게 커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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