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기고] “2026년, 왜 웨어러블 로봇 시장을 주목해야 하나”
로봇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에도 불구하고 국내 웨어러블 로봇 시장은 오랫동안 규제와 경제성이라는 '죽음의 계곡'에 갇혀 있었지만, 올해 우리 정부의 과감한 규제 혁신과 글로벌 시장의 가파른 수요 증가가 맞물리며 웨어러블 로봇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
지능형 로봇의 시각시스템 기술(完)-1
Expert Views
자료 : 한국산업기술평가원 이준석 선임연구원(www.itep.re.kr)
지능형 로봇의 시각시스템 기술(完)
본 내용은 지능형 로봇의 시각시스템 기술에 대한 현황 및 관련 산업계 동향을 조사분석한 것으로서, 해당 기술 및 산업 분야에 대한 담당연구원의 전문지식 향상을 통한 평가관리의 전문성을 제고시키고, 산업기술개발사업이 포함된 정부출연사업으로 지원된 현황에 대한 조사 및 분석을 통하여 향후 관련 분야의 기술지원 방향과 산업계 요구를 예측하여 효율적인 정부출연 R&D 투자 정책 제언을 위한 참고자료로 작성되었다. <편집자 주>
3. 지능로봇의 시각시스템 기술 정부지원 현황 분석
가. 정부지원현황 및 분석
1) 지능형 로봇산업 분야 정부 지원현황
정부는 2003년 8월 지능형 로봇산업을 10대 차세대 성장동력산업으로 지정하고, 산업자원부, 정보통신부, 과학기술부를 통한 연구개발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과학기술부는 의료/복지 분야의 지원을 통한 실버산업용 로봇 및 원천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정보통신부는 홈 네트워크와 연계한 IT기반의 로봇을 지원하며, 산업자원부는 가정용/산업용/필드 로봇을 통한 사업화를 지원하고 있다.
2011년까지 정부 2조2,400억원, 민간 1조3,680억원을 투입하여 지능로봇 원천기술/응용 및 실용화기술, 지능로봇 전문연구소, 지능로봇 연구단지 등의 인프라 구축을 통하여 세계 3위권의 지능로봇관련 지적재산권과 표준화의 국가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한다.
생산지원 로봇, 인간지원 로봇, 국가 전략적 특수로봇, 지능로봇 공통핵심기술 등 5개 분야를 선정하고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지능로봇 시각시스템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은 거의 이뤄지고 있지 않으나, 거의 모든 과제에서 시각 및 물체인식에 대한 연구내용은 포함되어 있다.
지능로봇의 시각에 대해 직접적인 연구를 수행하는 것은 2006년 부품소재기술개발사업으로 ‘입체시각 기반 1.3M급 로봇용 인공눈(삼성테크윈)’ 개발과제가 유일한 시각시스템에 관련한 정부지원 과제이다.
그러나 산업기술개발산업 기술분류 체계상 ‘로봇비전 및 생산자동화 기술’로 지원된 과제는 상당수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이는 생산자동화 분야로 지원된 과제로, 로봇비전에 대한 과제는 거의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2) 로봇비전 및 생산자동화 분야 산업자원부 지원 과제
2003년부터 2007년까지 5년을 대상으로 산업자원부에서 지원된 현황을 조사해 본 결과 전체 지원된 과제는 169건으로 조사되었으며, 로봇비전 및 생산자동화 분야로 지원된 과제는 총 26건으로 전체 대비하여 15.4%를 차지한다.
금액 기준으로 조사할 경우, 전체 713억여원이 지원되었으며, 이중 로봇비전 및 생산자동화 분야에 지원된 금액은 93억여원으로, 전체 대비하여 13% 수준을 차지한다.
<그림 25> 및 <그림 26>은 로봇비전 및 생산자동화 분에 지원된 과제의 건수 및 금액을 도시한 것이다.
연도별로 로봇비전 및 생산자동화 분야에 지원된 건수 및 금액을 살펴보면 지원건수는 2003년 최고(10건)를 기록하였으며, 지원금액은 2006년에 최고(39.6억원)을 기록하였다.
그러나 2007년 다시 지원금액 및 건수가 상당히 감소하여, 여전히 로봇비전에 대한 지원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로봇비전 및 생산자동화 분야에 대한 정부지원이 일관성을 갖지 못하여 ‘04년 및 ’07년 급격히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향후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전략적 관점에서 지능로봇의 시각시스템을 접근해야 한다.

<그림25> 로봇 및 자동화 기계 분야별 지원건수(`03~`07년)

<그림26> 로봇 및 자동화 기계 분야별 지원금액(`03~`07년)
3) 로봇비전 분야 정부지원 현황
국가연구개발사업(KORDI) 전체에 대한 로봇비전 분야에 대한 지원현황을 2002년부터 2006년까지 조사해본 결과, 연도별 비전분야에 대한 지원건수 및 금액을 보면 건수, 금액이 모두 증가하는 추세이긴 하나, 이는 전반적인 국가연구개발사업비의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실질적인 증가로 보기는 어렵다.
부처별 비전분야에 대한 지원건수 및 금액을 보면, 과기부와 산자부에서 거의 대부분의 지원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교육부와 중기청의 경우 건수 면에서는 상당수 지원하고 있으나, 과제당 지원금액은 적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과기부 사업의 경우는 원천기술 위주로 지원되고 있으며, 산자부 사업의 경우는 로봇 플랫폼 개발에 비전분야가 함께 지원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4) 시각시스템에 대한 정부 지원현황에 대한 분석
시각시스템 즉, 로봇비전에 대한 정부차원의 단독지원은 거의 없으며, 전체 플랫폼에서 하나의 부분 기술로 지원되어서 그 지원효과가 매우 작으며, 기술의 완성도 측면에서도 미흡한 결과를 보이고 있다.
범용성 측면에서도 플랫폼이 변경될 경우 같이 변경되어야 하는 경우가 많아 로봇비전에 대한 단독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2007년 전략기술개발사업 시범사업으로 물체인식 부분을 추진하고자 기획작업을 수행한 것은 향후 로봇분야의 시각시스템 기술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로봇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에도 불구하고 국내 웨어러블 로봇 시장은 오랫동안 규제와 경제성이라는 '죽음의 계곡'에 갇혀 있었지만, 올해 우리 정부의 과감한 규제 혁신과 글로벌 시장의 가파른 수요 증가가 맞물리며 웨어러블 로봇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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