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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인버터 스폿 용접기 시대 연 한영전기, 이제는 적용 범위 넓힌다 인버터 스폿 용접 트랜스포머, 파워 서플라이 등 핵심부품 국산화, 기술 내재화로 가격-품질-납기 경쟁력 확보 정대상 기자입력 2023-12-26 11:53:18

1975년 창업한 이래 50년에 달하는 역사를 자랑하는 인버터 스폿 용접기 전문 기업 한영전기는 국내 인버터 스폿 용접기 대중화를 주도한 용접 솔루션 기업이다. 특히 이 회사는 트랜스포머와 컨트롤러 등 인버터 스폿 용접기의 핵심부품을 자체 개발, 생산하면서 국산화를 주도했다. 현재는 인버터 스폿 용접기의 최대 시장인 자동차 시장을 넘어 다양한 분야에 인버터 스폿 용접기를 공급하면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단자 인버터 스폿 용접 / 사진. 한영전기
 

인버터 스폿 용접기 핵심부품 국산화
인버터 스폿 용접기(Inverter Spot Welding)는 모재의 변형을 최소화하고, 알루미늄과 같이 저항값이 낮은 비철 소재의 안정적인 용접이 가능하며, 용접 접류의 변위를 극소화해 용접 품질을 크게 높일 수 있다. 


한영전기는 국내 인버터 스폿 용접기 시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이름이다. 1975년 창업해 창사 50주년을 바라보는 이 회사는 특히 인버터 스폿 용접기의 핵심부품인 트랜스포머와 컨트롤러를 자체 개발, 생산하면서 인버터 스폿 용접기 국산시대를 여는 데 앞장섰다. 핵심부품을 외주로 공급받지 않음으로써 원가절감과 유연한 납기를 실현했다. 특히 동사의 인버터 스폿 용접기 핵심부품은 다른 용접기 메이커들이 애용할 정도로 신뢰를 받고 있다. 

 

한영전기가 국산화한 인버터 DC 파워 서플라이와 인버터 용접 트랜스포머 / 사진. 한영전기

 


최근에는 용접 제관이나 프레임 제작 등 외주 처리해오던 공정을 자체 소화하면서 공정 내재화 비중도 높였다. 수주 물량이 줄어드는 시기에 발생하는 유휴 노동력을 적극 활용해 공정 내재화에 집중하면서 동시에 인력 활용성도 높였다. 여기에 기업 마진까지 최소화해 최대한 고객들의 부담을 덜었다. 가격과 납기, 품질의 삼박자를 고루 갖춘 셈이다. 

 

인버터 스폿 용접기 도입 부담 줄여 
예전부터 한영전기의 주력 시장은 자동차 산업이었다. 완성차 메이커 및 대기업 협력사 등에 오랫동안 인버터 스폿 용접기를 납품하면서 제품의 경쟁력과 신뢰성을 검증받았다. 


몇 해 전부터는 인버터 스폿 용접기의 특징을 살릴 수 있는 다른 산업 분야로 시장 다각화를 추진하면서 다양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다. 현재는 대기업 및 중견기업뿐만 아니라 중소 규모의 일반 제조업체까지 고객사로 두고 있다.

 

한영전기 인버터 스폿 용접기의 다양한 적용 사례 / 사진. 한영전기

 

한영전기가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다각적인 원가절감 노력이 주효했다. 더 좋은 용접 품질을 요구하는 업체에 일반 교류식 용접기보다 상위 레벨의 인버터 스폿 용접기를 공급하려면 구매자의 도입 부담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영전기는 우수한 용접 품질을 구현할 수 있는 인버터 스폿 용접기의 강점을 살리면서도 적극적인 원가 절감으로 구매 고객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한편 한영전기 강우철 대표는 “우리가 고객들에게 내세울 수 있는 강점은 타사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인버터 스폿 용접기를 공급하면서도 품질 저하를 야기할 수 있는 요소를 철저히 배제했다는 점”이라며 “우리가 고객사에 납품한 인버터 스폿 용접기의 품질 보증 기간을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확대한 것 또한 품질에 대한 자신감이 있기 때문이다. 단 한 대라도 고객이 주변에 추천할 수 있는 인버터 스폿 용접기를 만들기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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