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 배터리 냉각기(사진. 현대이엔지)
현대이엔지(부스번호 A500)가 오는 9월 13일(수)부터 15일(금)까지 3일간 개최되는 이차전지 소재 · 부품 및 장비전(K-BATTERY SHOW 2023)에 참가해 2차전지 배터리 냉각기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처럼 2차전지 분야 시장 활로를 확장하고 있는 동사는 브랜드 구축을 위해 이차전지 소재 · 부품 및 장비전에서 다양한 솔루션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러한 솔루션을 공개할 수 있는 이유로는 최근 현대이엔지가 2차전지 분리막 공정에 필요한 냉각기의 대량 수주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올 하반기부터 배터리 제조 장비에 필요한 분당 순환 유량 200리터급 냉각기 납품을 시작하는 등 다양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다.
현대이엔지의 2차전지 배터리 냉각기는 축적된 기술력을 통해 정밀한 온도 제어 능력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수소충전소 전용기 냉각기 시장에서 높은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해외로 역수출을 성공하는 등 성능이 월등히 좋은 기계이다. 케이스 냉각 성능 및 온도 조절 능력을 구현돼 기업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미국이나 유럽 등 글로벌 인증을 이미 획득함으로써 우수한 기술력이 녹아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동사는 TUV, TUV SUD, CE, ISO 등 유럽과 미주지역 수출을 위한 관련 인증을 모두 획득하고 있다. 또한 UL과 함께 NRTL에서 지정한 공인 평가기관인 TUV SUD 인증을 공/수랭식 냉각기 전 품목에 획득해 배터리 투자가 활발한 미국 수출 준비가 이미 완료된 상황이다. TUV SUD는 UL 인증과 동일한 테스트 및 검증을 거치고 있어 UL인증을 대체하는 NRTL의 대표적인 인증이다.
이러한 이유로 생산 거점이 북미, 헝가리 등 미국과 유럽에 위치하고 있는 2차전지 제조사에 적용시킬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현대이엔지 관계자는 “항상 시장 상황을 주시하며 고객들을 위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그 일환 중 이차전지 소재 · 부품 및 장비전를 참여함으로써 2차전지 배터리 냉각기를 공개하고 앞으로 더 나아가 그 시장을 확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