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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울산시-SK가스와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립 공동투자 산업과 지역의 발전 이끌어 나갈 것 윤소원 기자입력 2022-09-27 11:49:10

(로고. 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이 울산시, SK가스와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립 신규 사업’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롯데케미칼과 SK가스는 울산이 수소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수소 밸류체인 구축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립을 추진한다.

 

롯데케미칼은 이미 SK가스-에어리퀴드코리아와 부생수소 기반 발전사업과 수송용 수소 사업 등을 추진하기 위한 합작법인 설립을 추진해왔으며, 지난 8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설립 승인을 받았다.


이들 합작사가 건설할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는 연간 약 50만㎹h의 생산능력을 갖출 규모로 4인 가구 기준 12만 가구가 1년간 사용 가능한 용량이다. 이들은 해당 자원을 활용해 전국 주요 거점에 수소 충전소를 구축함과 동시에, 나아가 청정수소 사업으로까지 사업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케미칼 황진구 기초소재사업대표는 “롯데케미칼은 국내 최대의 부생수소 생산업체로, 이번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설은 관련 산업 생태계 형성의 중요한 토대를 마련한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라며 “롯데케미칼은 울산 지역의 최적화된 인프라를 활용해 청정 수소·암모니아의 생산, 유통, 활용까지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며,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과의 협력을 통해 산업과 지역의 발전도 이끌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윤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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