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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종합 마킹 솔루션 파트너 '(주)아이엠에스코리아' 체계적인 기술 지원으로 마킹 장비 분야서 퀀텀점프 정대상 기자입력 2022-09-05 15:44:04

풍부한 마킹 솔루션으로 고객들에게 가장 적합한 마킹 장비를 제안하는 (주)아이엠에스코리아가 최근 신규 사무실로의 이전을 완료하면서 도약을 예고했다. 회사는 품질과 가격에 더해 꼼꼼하게 체계적인 기술 지원으로 차별화를 도모하고 있다.

 

(주)아이엠에스코리아 현인하 대표이사(사진. 여기에)

 

마킹 공정을 위한 파트너 ‘(주)아이엠에스코리아’
마킹은 모든 제품의 생산 및 유통 과정에의 대미를 장식하는 공정이다. 그 활용처는 숟가락이나 젓가락에서부터 반도체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다. 
마킹 작업에는 잉크젯이나 레이저, 타각, 열전사, 라벨링 등 여러 가지 방식이 활용되고 있다. 다양한 피사체에 각인을 실행하기 위해서 피사체의 소재나 특성에 따라 적합한 방식의 마킹 방식을 선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 같은 이유로 마킹기를 선정할 때에는 여러 형태의 마킹기 라인업을 보유한 공급사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같은 측면에서 마킹기를 도입하려는 기업이라면 종합 마킹 솔루션 기업을 표방하는 (주)아이엠에스코리아(이하 아이엠에스코리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아이엠에스코리아는 미국과 독일, 중국 및 일본과 같은 제조업 선진국에서 신뢰성을 검증받은 마킹 솔루션의 국내 총판으로 활약하면서 마킹 장비에 대한 공급에서부터 설치, 사후관리까지 올인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공식 지사와 20여 개의 파트너사를 두면서 전국적인 인프라를 구축한 이 회사는 중소·중견기업에서부터 유수 대기업에 이르기까지 폭 넓은 공급 레퍼런스를 확보함으로써 경쟁력을 입증했다. 


아이엠에스코리아 현인하 대표이사는 “가장 방대한 라인업과 체계화된 시스템, 그리고 공급 역량과 인력을 보유한 종합 마킹 기업”이라고 회사를 소개했다. 

 

텔레시스의 파이버레이저 마킹기(사진. 아이엠에스코리아)

 

시장의 니즈에 대응하다
아이엠에스코리아는 잉크젯과 레이저 타입의 마킹기 라인업과 더불어 타각기, 라벨러 등 모든 형태의 마킹 솔루션을 제품 라인업으로 포함하고 있다. 
독일 KBA(Koenig & Bauer)와 미국 비디오젯(Bideojet) 및 스퀴드 잉크(Squid Ink)의 잉크젯 마킹 장비 라인업과 전 세계에서 세 손가락에 꼽히는 판매량을 보유한 텔레시스(Telesis)의 다양한 레이저 마킹 제품군, 여기에 뛰어난 가격 대비 성능으로 최근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는 자체 개발장비 아틀라스(ATLAS)까지 보유함으로써 고객의 선택지를 넓혔다. 특히 텔레시스의 경우 레이저 마킹 장비 외에 타각기 분야에서 글로벌 선두를 달리고 있는 브랜드로, 아이엠에스코리아는 텔레시스의 레이저 마킹기와 타각기를 모두 포트폴리오에 포함하고 있다. 

 

KBA 잉크젯 마킹기 alphaJET5X(左), alphaJET5HS(右)(사진. 아이엠에스코리아)


한편 현인하 대표이사는 마킹기를 사용하는 고객들의 핵심 니즈를 퍼포먼스와 코스트, 기술 대응 및 유지보수의 네 가지로 꼽았다. 이와 관련해 그는 “사용자가 합리적인 투자비용으로 원하는 수준의 마킹 퀄리티를 보장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은 가장 중요하면서도 원론적인 부분이다. 현재는 주요 마킹기 브랜드들의 제품 성능이 평준화됨에 따라 그 외적인 요인들까지 고려할 필요가 있다.”라고 제안했다. 


아이엠에스코리아는 방대한 제품 라인업으로 고객사의 요구에 원스톱으로 대응이 가능하다는 장점에 더해 적극적인 기술인력 확보 및 전문화로 수주 계약 이후의 설치, 사후관리 서비스 측면에서 차별화를 실현했다. 


기업에서 양질의 기술 인력을 확보하고, 이탈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경영자의 인력 관리 노하우가 특히 중요하다. 30년 이상 공군에서 정보통신장교로 복무하면서 IT 신기술의 국방 적용과 첨단화에 앞장섰던 현인하 대표이사는 국방 분야에 IT와 인공지능 등 4차 산업 관련 신기술 인프라 구축 사업을 전담하면서 선진화된 조직 구조가 구성원들의 업무 능력과 효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에 주목, 아이엠에스코리아에 부임한 뒤 조직 체질개선에 제일 먼저 나섰다. 

 

텔레시스 듀얼 헤드 레이저 마킹기(사진. 아이엠에스코리아)


그는 “고객들에게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결국 최전방에서 고객들과 스킨십하는 조직 구성원들이다.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양질의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게 중요하다.”라며 “이를 위해 구성원들이 조직에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업무 환경과 처우를 개선하고, 제품별로 전문화해 숙련도를 높임으로써 업계에서 차별화된 기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고 전했다. 


또한, 현인하 대표이사는 “올 상반기에만 예년 수준의 매출고를 달성하면서 괄목할 만한 성장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이번 신규 사무실 이전은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퀀텀점프를 실현하기 위한 첫 걸음”이라고 설명했다. 

 

 아이엠에스코리아가 실제 현장에 설치한 스퀴드 잉크의 대문자 잉크젯 마킹기 Copilot 모델. 터치패널로 누구나 간단하게 제어할 수 있다. (사진. 아이엠에스코리아)


이번 신규 사무실에서 특히 주목해야 할 부분은 두 가지이다. 바로 납기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규모 재고 비축 공간과 고객사가 마킹 성능을 확인할 수 있는 테스트룸이다. 


현인하 대표이사는 “약 700대 규모의 신규 장비를 재고로 보유함으로써 신속한 납품과 빠른 현장 대응이 가능하다. 만약 고객사에서 예상치 못한 다운타임이 발생해도 신품을 교체해 즉시 생산에 돌입할 수 있을 정도로 다각적인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라며 “이 외에도 잉크젯, 레이저, 타각기 등 마킹 타입에 따른 샘플 테스트가 가능한 수준의 테스트룸을 완비했다. 레이저 마킹 장비의 경우 출력 와트별과 레이저 종류에 따라 개별적인 샘플 테스트도 가능하다.”라고 전했다. 

정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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