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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F Interview] 스토랑-비전세미콘, "CES 2022부터 하노버까지, 세계 시장서 거둔 값진 성과" 4차 산업시대의 외식 문화바 변화한다 정대상 기자입력 2022-07-26 17:17:26

스토랑 여의구 대표이사(사진. 스토랑)

 

Q. 스토랑은 어떤 회사인가.
A.
스토랑은 최첨단 IT기술과 하드웨어 공학이 융합된 스토랑트(STORANT)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스토랑트는 ‘Smart Automatic Restaurant’의 약자로 푸드테크를 통한 식음료 시장의 완전자동화를 꿈꾸고 있다.
9개점의 스토랑트 커피(STORANT COFFEE)와 1개점의 스토랑트 비스트로(STORANT BISTRO)를 운영하고 있으며, 맛있는 음식을 안전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도록 푸드테크를 융합한 새로운 BBQ브랜드도 준비 중이다.

 

Q. 올 초 CES 2022에서 큰 관심을 모았다. 출품했던 스토랑트 시스템에 대해 소개하자면. 
A.
CES 2022에 출품한 스토랑트의 원리는 고객이 키오스크(무인결재시스템)와 앱(App)으로 간편하게 주문하며, 모든 과정은 자체 개발한 통합 시스템 ‘SOS(STORANT Operating System)’로 운영된다. 주문 정보가 원격으로 스마트 바리스타 로봇에 전송되면 커피머신, 제빙기, 디스펜서 등의 융합기술로 첨단 로봇이 맛있는 커피와 음료를 제공한다. 음료는 입력된 레시피에 따라 100% 동일하게 제조되며 60여 가지의 음료에 대해 일관된 맛을 구현한다. 
바리스타로봇이 서빙로봇에게 음료를 논스톱으로 전달하면 서빙로봇은 음료를 고객의 자리까지 신속하고 안전하게 배송한다. 음료와 제품을 배달받은 고객은 에어커튼 방식으로 특허를 획득한 비말차단테이블 ‘안비타’에서 식음을 한다. 안비타에서는 마스크 없이 대화를 하고, 음용이나 식사를 해도 바이러스의 위협으로부터 안전하다. 
추가로 스토랑트 시스템의 빈 공간을 메꿔줄 살균로봇은 고객이 떠난 공간이나 빈 좌석 등을 인공지능과 라이더 기능으로 찾아내 방역하고, 헤파 필터를 통해 공기정화까지 진행한다. 살균로봇은 화학적 소독액 대신 플라즈마 기술을 이용해 생수를 수소수로 이온화시켜 세균과 박테리아를 박멸하기에 소독액 충전을 위한 추가적인 비용이 들지 않고, 안전에 있어서도 매우 혁신적이다. 
이 같은 전체적인 바이러스 프리존 시스템이 우리가 CES 2022에서 공개했던 스토랑트 시스템이다. 

 

비전세미콘과 스토랑의 로봇 레스토랑 브랜드 '스토랑트'는 CES 2022의 방문객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사진. 비전세미콘/스토랑)

 

Q. 당시 현장의 반응은 어땠나.
A.
COVID-19로 보건 인식이 높아진 사회적 분위기로 인해 당사 스토랑트 시스템의 기술력과 아이디어에 많은 참관객들이 찬사를 보냈다. 사람 간의 교차 없이 안전하게 제품을 제공하고, 시음·시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참관객들이 감동을 얻었고, 이 스토랑트 시스템이 끝이 아닌 시작이라는 점에 놀라움을 표현했다. 
당시 현장에서 직접 참관객들 한 분 한 분에게 스토랑트 시스템과 장비에 대해 설명드리면서 느꼈던 점은, 인종과 국가, 언어가 달라도 모든 인류가 바이러스의 위험에서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처럼 안전을 위해 보다 높은 수준의 먹거리환경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는 점이었다. 그리고 이것이야 말로 우리가 더 높은 수준의 진보와 혁신을 이뤄야 할 이유이다.  

 

Q.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스토랑의 부스를 다녀갔나.
A.
당초 계획보다 하루가 줄어든 3일간의 박람회 기간 동안 집계된 방문객 숫자만 약 3,240명에 달할 정도로 많은 참관객들이 부스를 방문했다. 
약 10여 개국의 기업으로부터 파트너십 요청 및 개별 구매에 대한 문의가 이어져 바쁜 나날들을 보냈고, 특히 이튿날에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의 게리 샤피로 CEO가 직접 방문해 스토랑트 시스템을 체험한 뒤, 바이러스로 어려움을 겪는 인류, 국가와 사회, 학교, 기업들에게 안전함을 제공해줄 수 있는 다양한 장비와 시스템이 CES 2022의 다른 어떤 기업보다도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이 외에도 국회의원단, 상공회의소, 기업체 등 각계의 방문객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비말 차단 테이블 인빅타(사진. 비전세미콘/스토랑)

 

Q. 주목할 만한 성과가 있었나.
A.
물론이다. 칠레나 스위스, 독일, 캐나다, 중국 등 다양한 국가의 기업체들의 파트너십 요청도 이어졌고, 박람회 기간 중 현장에서의 찬사와 성과에 힘입어 ‘TOP10 Korean Products of CES2022’ 수상이라는 쾌거도 이뤘다. 
현장에서 흥미로운 에피소드도 있었다. 전시부스를 이틀 연속으로 방문했던 미국 오레곤주의 모 리조트그룹 CEO는 큰 금액을 제시하며 출품된 시스템을 통째로 본인의 리조트에 옮기기를 희망하기도 했다. 

 

Q. 향후 스토랑의 사업 방향은.
A.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첫째, 인공지능과 푸드테크의 융합으로 기술적 진보를 이뤄 인류의 먹거리 환경이 안전하고 편안해지도록 하는 장치를 공급하는 것이다.

 

스토랑은 CES 2022에 이어 얼마 전 2022 독일 하노버산업박람회에서도

국산 로봇 레스토랑의 우수성을 알렸다. (사진. 스토랑)

 

더 이상 로봇을 첨단 기계장치가 아닌 하나의 조리도구로서 규정하고, 소비자가 언제, 어디에서든 쉽고 간편하게 결재할 수 있도록 키오스크와 앱으로 주문할 수 있는 시스템, 인간의 노동력을 최소화하고 오염 없이 항상 맛있는 음식을 조리하는 로봇, 준비된 요리와 음료를 정확하고 안전하게 고객들에게 전달하는 서빙로봇, 빈 테이블을 찾아 사전에 오염이나 바이러스를 살균하는 방역로봇, 마스크 없이 일행과 대화를 나누며 식사를 해도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할 수 있는 비말차단테이블까지 이 모든 솔루션은 스토랑이 추진해나가야 할 사업 방향이다. 
두 번째로는 우리가 지닌 솔루션들로 전국의 스토랑트 매장에서 고객들을 맞이하는 것이다. 스토랑은 전국의 10여 개 스토랑트 지점에서 가장 맛있는 식음료를, 가장 편안한 공간에서, 가장 안전하게 제공하고 있다. 우리는 직접 로봇 레스토랑을 운영하면서 고객들일 맞이하고 개선점을 찾아왔으며, 현재는 가장 맛있는 BBQ 요리를 선보이기 위한 푸드테크 기술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정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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