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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크러텍, 자원 순환 생태계 구축에 ‘광폭 행보’ 유수 기업 및 지자체와 협력 관계 구축 가속화 정대상 기자입력 2021-11-26 10:42:59


(주)크러텍이 시흥시새마을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크러텍)

 

국내 최초로 저속 분쇄 방식의 페트(PET)병 분쇄기를 개발한 (주)크러텍(이하 크러텍)이 자원 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9월 16일(금) (주)비와이엔블랙야크와 투명 페트병의 고부가가치 자원 순환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던 크러텍은 이어 10월 28일(목) 경기도 시흥시에 소재한 시흥시새마을회와 투명 페트병 고부가가치 자원 순환을 위한 업무 협약을 연이어 체결했다. 

 

페트리온에 대해 소개하는 크러텍 남궁봉준 대표이사(상단)와 페트리온 이미지(하단) (사진. 크러텍)


또한 동사는 SK지오센트릭과 협력해 전국 4개 휴게소(죽전, 용인, 여평, 여주)에서 진행 중인 휴사이클 캠페인에 페트병 전용 저속분쇄기를 공급했다. 휴(休)사이클 캠페인은 한국도로공사가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를 위해 추진하는 캠페인으로, 고속도로 휴게소 내 폐플라스틱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실천하고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캠페인 과정에서 수거된 폐페트병을 자원 순환 업체로 이송할 때 부피 문제로 물류 부담이 대폭 증가하는 문제점을 방지하기 위해 크러텍의 페트병 전용 저속분쇄기가 투입됐다. 실제로 톤백(1t 마대) 부피에 달하는 폐페트병을 작은 박스 하나 수준으로 분쇄할 수 있는 크러텍의 페트병 전용 저속분쇄기는 소음이 적고 220V 전원으로도 가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휴게소와 같은 일반 상업시설에서도 폐페트병 분쇄가 가능하다. 

 

부피가 큰 페트병(좌측 사진)을 크러텍의 페트병 전용 저속분쇄기 페트리젠으로 플레이크화해 부피를 대폭 줄였다(왼쪽 사진).


한편 크러텍 남궁봉준 대표이사는 “페트병을 저속으로 분쇄하는 기술 분야에서 가장 오랫동안 연구를 진행해오며 앞선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크러텍은 향후로도 지속적으로 자원 순환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정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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