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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진플라임, 오는 23일(월) 저압물리 발포 사출기(Super Foam) 온라인 전시관 오픈 온라인 참관객 위한 다양한 볼거리 제공 김용준 기자입력 2021-08-20 17:04:01

(주)우진플라임이 온라인 전시회 제5관을 전격 오픈했다(사진. (주)우진플라임).

 

국내 코스피 상장 사출기 메이커인 (주)우진플라임(이하 우진플라임)이 자사의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전시회를 전격 운영하며 사출기 업체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우진플라임은 지난 몇 개월간 순차적으로 자사가 생산 및 공급하고 있는 다양한 사출기를 온라인 전시관에 오픈하며 코로나19에 따른 오프라인 활동 제약에 돌파구를 마련해왔다. 3D 전시장으로 구현된 온라인 전시회는 단순 정보 제공에만 그치지 않고 소비가 필요로 하는 장비의 스펙과 주요부품 등을 상세히 소개했으며 특히 360° 시뮬레이션을 통해 장비의 내·외관을 집중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메뉴얼은 온라인 참관객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후문이다. 아울러, 제품 영상은 사용자 외에도 장비에 관심이 있는 참관객들에게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돼 편의성을 높였다.  


온라인 전시회는 ▲프리미엄 시리즈 플라스틱 사출성형기 ▲글로벌 브랜드 플라스틱 사출성형기 ▲수직형 사출성형기 ▲다중다색 사출성형기 등으로 운영 중에 있으며 오는 8월 23일(월)부터는 저압 물리 발포 사출성형기(이하 Super Foam)를 제5관에 입점하며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우진플라임은 지난 7월 28일(수) 제 2회 사출성형기술 무료온라인 웨비나를 개최하며 발포사출성형에 대한 전반적인 기술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 2회 사출성형기술 무료온라인 웨비나(사진. (주)우진플라임 유투브 동영상 갈무리)

 

Super Foam은 일반적으로 수지 내에 플라스틱 기체를 용해·분산시켜 기포를 생성하고 사출 과정 중 감압으로 기폭의 성장 및 안정화시켜 다공질 형상의 제품을 성형하는 기술이 적용된 장비를 말한다. 최근 글로벌 기후변화에 따라 많은 기업들이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친환경적인 장비의 사용을 확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Super Foam은 고분자 기반의 경량소재를 제작해 차량의 ▲연비 성능 향상 ▲제로백 향상 ▲제동거리 단축 ▲핸들 조항 능력 향상 ▲내구성 향상 ▲배기가스 감소 등 효과를 실현할 수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Super Foam은 일정한 온도와 압력을 올렸을 때 상이 변하지 않는 유체 SCF에 Recycling이 가능한 물리발포제인 CO2와 질소 등을 혼합해 미세한 발포상태가 유지된 플라스틱을 제작, 성형해 환경 비용도 절감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아울러 수축 및 변형율을 방지하고 사출성형품의 품질을 향상시키면서도 뒤틀림을 완화하는 우수한 제품 구현이 가능한 장비로 꼽힌다. 특히 일반 Solid 사출과 발포 사출의 휨 상태를 비교해 이격 높이를 측정한 결과, Solid의 경우 2.36° 변했으나 Super-Foam의 경우 0.48°로 큰 차이가 없어 변형 방지에도 탁월하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또한 수지를 30~60%만 투입하기 때문에 경량화와 재료 감소 효과도 실현하며 일반사출 수준의 연속 발포 사출이 가능해 안정적이며 에너지 절감 가능하고 저압 상태의 가스와 일반사출 형체력의 약 60~70%를 사용하기에 기계의 작용하는 부하가 적으며 스크류 및 배럴의 마모도가 적다. 또한 저압의 물리발포제를 사용하므로 별도의 증압장치와 제어장치가 필요치 않아 비용절감 효과가 있다.

 

TE-A5(사진. (주)우진플라임)


우진플라임 김생길 이사는 “Super Foam은 고압 물리 발포 사출성형기에 비해 낮은 저압을 사용하며 스크류, 바렐 마모를 줄일 수 있고 사출 조건 설정이 간편해 사출량 조절로 발포율 조절이 가능하다는 우수한 특성을 갖추고 있다”라며 “물리 발포제를 사용하는 친환경적인 기술이며 제품의 경량화와 플라스틱의 생산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장비인 만큼, 현 시대에 대응가능한 우수한 솔루션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앞으로도 글로벌 트렌드에 맞는 장비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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