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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B 로보틱스, '아코포스(ACOPOS) 6D'로 유연한 제조 솔루션 구축 PMI와의 강력한 파트너십으로 기술 경계 확장한다 최난 기자입력 2021-01-28 10:55:30

PMI의 지능형 셔틀 기술이 아코포스 6D로 B&R의 포트폴리오에 통합됐다(사진. ABB).


ABB 로보틱스(이하 ABB)가 PMI(Planar Motors Inc)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B&R의 적응형 기계 제품을 강화, 개방형 적응형 제조에 PMI의 새로운 생산 기술 이정표를 통합한다고 밝혔다. 


ABB는 캐나다의 PMI와 협력해 기계 자동화 제품을 확장하고 있다. PMI의 자기 부상 기술을 회사의 기계 자동화 부서(B&R) 포트폴리오에 통합하면 산업이 엄격한 선형 생산에서 개방형, 적응형 제조 공간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를 통해 B&R 고객은 생산으로의 근본적인 변화와 제품 수명주기 단축에 대응해 매우 유연하고 정밀한 제조로 전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ABB는 계약의 일환으로 PMI의 상당한 지분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스타트업으로 설립 된 PMI는 캐나다 밴쿠버 기업으로, 자기 부상형 평면 모터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서 스마트 이송 로봇 시스템을 설계 및 생산한다. PMI의 지능형 셔틀 기술은 B&R의 포트폴리오에 통합됐으며, 아코포스 6D(ACOPOS 6D)라는 제품으로 출시됐다. 이들은 B&R 고객들에게 제조, 조립 및 포장에 있어 최적의 유연성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아코포스 6D는 고정적이고 순차적인 생산 흐름에 얽매이지 않고 스테이션 간에 독립적으로 이동하는 지능형 셔틀을 갖춘 제품 운송 시스템이다. 이는 표면 위를 자유롭게 미끄러지듯 움직이며 6개의 자유 도로 모든 방향으로 가속 및 기동한다. 벽에서 수직으로도 움직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계적인 마찰이나 오염이 없는 이 기술은 식음료, 의료 및 제약을 포함한 자동화 산업에서 멸균 환경에 대한 필요성을 감안할 때 적시에 제공될 전망이다.

 

고객들은 AGV(Automated Guided Vehicle System)와 유사하게 여러 기계 내에서 또는 여러 기계간에 운반되는 물체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아코포스 6D를 사용하면 기계는 다양한 제품 변형 또는 완전히 다른 제품을 동시에 제조할 수 있으며, 각 셔틀은 다른 셔틀 무리 사이에서 생산 프로세스를 통해 자체 방식을 탐색, 개별 제품을 스테이션으로 가는 고유한 경로로 이동시킬 수 있다. 

 

ABB 로보틱스 관계자는 “아코포스 6D를 통해 강력한 파트너 네트워크를 활용, 기술의 경계를 다시 한 번 확장하고 있다”라며, “아코포스 6D의 기능은 광범위한 산업에 전례 없는 유연성을 제공해 의료 및 제약과 같은 부문에서 유연한 제조 솔루션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라고 전했다.

최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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