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제트봇 AI가 한국표준협회로부터 AI+ 인증을 획득했다(사진. 삼성전자).
삼성전자의 제트봇 AI가 한국표준협회 주관 ‘AI+(에이아이플러스) 인증’을 취득했다. 지난 CES 2021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로봇청소기 제트봇 AI는 인텔의 AI 솔루션을 적용한 제품으로, 라이다(LiDAR) 센서와 3D 센서 기반의 한층 진화된 주행능력을 자랑한다.
AI+ 인증은 한국표준협회가 국제표준화기구(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sion) 국제표준에 근거해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제품의 품질을 증명하는 인증이다.
한국표준협회는 국제표준(ISO/IEC 25023·25051)을 기준으로 제품의 신뢰성과 기능 적합성, 보안성 등의 소프트웨어 품질과 품질경영 국제규격(ISO 9001)에 따라 지속적인 품질 개선 체계가 갖춰져 있는지를 현장 평가하는 등 엄격한 심사를 진행한다. 삼성전자의 제트봇 AI는 한국표준협회로부터 신뢰성과 기능 적합성, 보안성을 비롯한 지속적인 품질 체계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의 제트봇 AI는 특히 지정된 장소를 청소할 수 있고, 장애물도 스스로 인지 및 회피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기존의 주행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딥러닝 기반의 사물인식 기술을 적용, 보다 많은 정보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