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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MEX 2020] 시험 및 계측 전문기업 (주)GU, 진동시험기와 레이저진동계 선보여 최적의 성능 구현할 수 있는 장비 공급에 앞장서다 최난 기자입력 2020-12-01 13:06:25

(주)GU 부스 전경 


(주)GU(이하 GU)가 지난 11월 24일(화)부터 27일(금)까지 엑스코(EXCO)에서 개최된 ‘제21회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DAMEX 2020)’에 참가했다. 이 기업은 진동복합 시험장비부터 충격·낙하 시험장비, 온·습도 환경시험장비를 제안하며 업계에서 선두를 달려오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진동시험기와 레이저진동계 등 기업 경쟁력을 높여줄 장비를 소개했다.

 

이들이 선보인 진동시험기는 광범위한 시험범위와 저소음 구조를 자랑한다. 특히 온·습도 챔버와 다이렉트 커플링 구조로 복합진동시험에 최적화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 에너지 세이빙 모드, 에코 모드를 적용할 수도 있어 경제적인 효과까지 얻을 수 있게 됐다. 

 

(주)GU가 선보인 진동시험기 

 

함께 소개한 레이저진동계는 고도의 독일 광학기술과 최신 디지털 신호처리 기술간의 최적화된 진동계측 결정체로, 엔진, 브레이크, 변속기 등의 자동차 부품에서부터 우주항공, 생활가전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하다. 고주파수 및 초고속 진동체 계측에 용이하고, 물리적 접촉이나 접근이 어려운 곳에서도 계측이 가능해 향후 수요가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 GU측은 표면이 어둡거나 거칠어도, 접근이 어려워도 활용 가능한 장비를 제안하며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어 호평을 받았다. 

 

이 외에도 GU는 진동, 충격, 온·습도, 소음 등 측정이 가능한 시험 계측 장비를 제안하며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 다수의 납품 레퍼런스를 확보한 이 기업은 현재 주력하고 있는 시장을 넘어 더욱 다양한 분야에 진출을 도모하고 있다. 이날 동사는 국내에서 진동시험기를 1,200여 대 공급했다고 밝히며, 진동시험기 전문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대구광역시 주최로 개최된 이번 제21회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은 180개사가 550부스 규모로 참석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가 기업들은 ▲공장자동화기기 ▲스마트공장 ▲공작기계·설비 ▲공구·금형 ▲제어계측·검사기기 ▲물류·포장기계 ▲용접·주조 등의 분야에서 기술력을 선보였다. 주최 측은 기계 산업 전초기지로 발돋움하고 있는 대구·경북을 위한 전시회를 마련, 바이어 중심의 전문 비즈니스를 활성화할 계획임을 밝혔다.

최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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