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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MAX 2019] 모아커팅테크날리지, 절단 및 절곡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다 비철금속 및 특수자재에 대해 솔루션 제시 최난 기자입력 2019-11-12 14:58:15

모아커팅테크날리지 부스 전경 

 

모아커팅테크날리지가 지난 11월 5일(화)부터 8일(금)까지 엑스코(EXCO)에서 개최된 ‘제20회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Daegu Automatic Machinery Expo)’에 참가했다.

 

동사는 비철금속 절단 전문 기업으로, 비철금속, 특수금속에 대한 절단·절곡 솔루션을 제공하며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EKO 서보절곡기를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모아커팅테크날리지가 서보절곡기의 강점을 선보였다. 

 

동사가 소개한 서보절곡기는 정밀 판금용으로, 유압유를 한방울도 사용하지 않고 절곡할 수 있다. 기온 변화에 상관없이 항상 일정한 절곡작업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기존 유압 구동 방식의 절곡기는 강력한 힘을 낼 수 있지만, 많은 철판을 정밀하게 절곡할 경우에는 어려움이 있다. 그러나 서보절곡기는 박판을 절곡할 경우 매우 정밀한 가공이 가능해, 자동화 시스템에서 획기적인 솔루션을 제시한다. 

 

모아커팅테크날리지가 선보인 서보절곡기

 

모아커팅 관계자는 “제조업이 겪고 있는 여러 사안들을 이 서보절곡기가 해결시켜줄 수 있다. 육체적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동시에 높은 생산성을 구현할 수 있어 현재에 가장 적합한 시스템”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이날 전시회에서 해당 제품이 가진 기술을 영상으로 상세히 보여줬으며, 계약 성사를 통해 기업의 입지를 강화했다. 


한편,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DAMEX 2019)’은 ‘제14회 국제부품소재산업전’, ‘제8회 대구국제로봇산업전’과 동시에 개최됐다.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EXCO,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 (주)한국종합기술, KOTRA가 주관해 진행됐으며, 총 170개사가 550부스로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다양한 기업들이 ▲공장자동화기기관 ▲스마트공장관 ▲공작기계·설비관 ▲금형·공구관 ▲제어계측·검사기기관 ▲물류·포장기계관 ▲주조·용접산업관 등의 분야에 참가해 기술력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은 기계·부품소재·로봇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었으며, 기계 산업 전초기지로 발돋움하는 대구·경북의 미래를 조망할 수 있었다. 

최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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