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가콤 부스 전경
(주)메가콤이 지난 11월 5일(화)부터 8일(금)까지 엑스코(EXCO)에서 개최된 ‘제20회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Daegu Automatic Machinery Expo)’에 참가했다.
동사는 1987년에 설립된 기업으로, 대·경지역에서 각종 공기압축기 메이커의 대리점을 운영하며 입지를 다져왔다. ‘하자 없는 제품’, ‘고객의 신뢰 받는 제품’, ‘최저가를 실현하는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수행해왔다. 이후 컴프레서 시장이 평준화가 됐지만, 동사는 검증된 부품으로 컴프레서를 제작하고 있어 호평을 받았다.
메가콤이 선보인 컴프레서
동사는 다양한 마력을 자랑하는 컴프레서를 보유하고 있는데, 사용 공기량에 따라 부하량을 조절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규격화된 내부 구성품이 탑재돼있어 고객은 쉽고 간편하게 부품을 교환할 수 있다. 진동과 소음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많은 이들이 주목했다.
특히 실사용자를 위한 디자인으로 설계됐다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다. 사용자 위주의 컨트롤러가 있어 인버터가 고장날 경우 Y-D 기동으로 자동 전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원심력방향으로 유체의 흐름이 균등하게 흐르고, 쿨러 전면에 풍량이 균일하게 전달돼 쿨링 효과가 극대화됐다.
메가콤이 컴프레서와 기술력을 소개했다.
메가콤 관계자는 “다양한 마력을 자랑하는 제품군을 보유하며 고객에 대응하고 있다. 산업현장에서 에어를 필요로하지 않는 곳은 없기 때문에, 다양한 산업군에 제품을 적용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동사는 실제로 일반 산업 컴프레서부터 의료용 컴프레서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통해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한편,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DAMEX 2019)’은 ‘제14회 국제부품소재산업전’, ‘제8회 대구국제로봇산업전’과 동시에 개최됐다.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EXCO,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 (주)한국종합기술, KOTRA가 주관해 진행됐으며, 총 170개사가 550부스로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다양한 기업들이 ▲공장자동화기기관 ▲스마트공장관 ▲공작기계·설비관 ▲금형·공구관 ▲제어계측·검사기기관 ▲물류·포장기계관 ▲주조·용접산업관 등의 분야에 참가해 기술력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은 기계·부품소재·로봇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었으며, 기계 산업 전초기지로 발돋움하는 대구·경북의 미래를 조망할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