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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트론, 새로운 개념의 초정밀 로봇용 감속기와 서보모터 개발 정하나 기자입력 2019-10-23 08:59:56

그동안 초정밀 서보모터와 산업용 모터의 대부분 모터는 레디얼 타입의 모터로써 오랜기간 유지 되어왔고 최근들어 전기자동차의 인휠모터로써 엑시얼타입의 모터가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간단한 예로 엑시얼타입의 전기자동차 성공 모델로는 영국의 옥스포드 Yasa 가 코닉세그와 페라리에 엑시얼타입의 모터를 장착함으로써 엑시얼타입의 모터가 미래의 방향성임을 입증하고있다.

 

하지만 일반 구동용모터로서의 엑시얼모터는 상당한 발전을 하고 있지만 로봇용 초정밀 모터로서는 아직 전세계에서 발표된 사례나 개발과 연구가 진행이 잘 되지 않고 있다.

 

이는 엑시얼타입의 모터가 크기나 효율면에서는 레디얼타입의 모터보다 뛰어난 메커니즘이지만 초정밀 위치제어를 하기에는 구조상 상당히 어려운 기술적 한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로보트론에서는 200억원 이상의 자금을 투자하며 6년간 개발하여 세계 최초로 엑시얼 타입(Axial Flux)의 서보모터를 부피가 작고 값싸고 초고효율을 달성하고 간단하게 개발하여 전 세계에서 최초로 로봇용 초정밀 엑시얼다입의 서보모터를 성공하였다.

 

이는 초정밀 서보모터의 최고기술을 가진 독일이나 일본도 실현하지 못한 독보적인 기술을 확보함으로써 4차산업의 가장 근본이되는 기초기술을 한국이 선도할수 있는 중요한 기틀을 마련하게 되었다.

 

또한 일본 등이 오랬동안 선점해온 제로 백래쉬 초정밀 감속기 분야도 새로운 방식의 메커니즘 아이디어로 독보적으로 개발을 성공하였다.


종래의 초정밀 감속기는 하모닉감속기와 싸이클로이드 감속기가 전부인데, 로보트론에서 개발한 감속기는 두감속기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만을 모은 전혀 새로운 방식으로 개발했다.


그리고 초정밀 위치제어를 하기위한 중요한 요소중 하나인 엔코더 기술또한 전혀 새로운 방법으로 엡솔루트 22bit를 로보트론이 독자적으로 개발성공하여 초저가를 실현함으로서
서보모터, 초정밀 감속기, 엔코더, 서보드라이브 등 동력전달 장치의 모든 핵심 부분의 기술력을 확보하였다.

 

로보트론에서 개발 성공한 엑추에이터는 총 3종으로 300W급, 600W급, 1000W급 세가지이며, 양산개발 또한 완료하고 2020년초 부터 양산 준비중이다.

 

이는 대한민국이 전 세계에서 초정밀 서보모터와 제로백래쉬 감속기, 위치제어를위한 엔코더의 기초기반기술로 미래를 선도해 나갈수있는 중요한 기틀을 마련하게 되었다.

정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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