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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유럽 공장 준공식 통해 유럽시대 본격 개막 체코에 위치한 유럽 신공장 준공식 가져 최난 기자입력 2019-09-30 09:04:00

 

넥센타이어가 유럽 시대의 본격적인 개막을 선언하고 나섰다. 지난 8월 28일 체코에 위치한 유럽 신공장의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유럽시장 공략의 돛을 올렸다.


‘새로운 도전, 함께하는 미래’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진행된 이날 준공식에는 체코의 페트르 오츠코 산업통상부 차관과 올드리히 부베니첵 우스티 주지사를 비롯한 체코 정부 관계자와 넥센타이어 강병중 회장, 강호찬 부회장 및 임직원, 그리고 주요 관계사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넥센타이어 유럽공장은 유럽 시장의 수요 증가에 따른 판매 확대와 안정적인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위해 건설됐다. 공장이 위치한 체코는 유럽 최대 시장인 독일, 프랑스, 영국 등과 접근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반경 400㎞ 이내에 약 30여 개의 카 메이커가 위치해 있어 신차용 타이어 공급에도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원재료 관리부터 생산, 품질, 물류까지 공장 내 모든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빅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해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 또한 생산초기부터 각종 저해요인을 사전에 탐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예지 시스템을 적용해 완벽한 품질을 자랑하는 최첨단 스마트팩토리를 구현해냈다.


한편 넥센타이어 강호찬 부회장은 “아시아 지역을 벗어나 유럽에 공장을 건설함으로써 진정한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알리는 동시에, 주요 자동차 메이커의 본고장인 유럽에 생산거점을 확보함으로써 유럽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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