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공장에 적용 중인 로픽의 델타로봇(사진. 로픽)
델타로봇 전문 기업 로픽이 지난 5월 20일 인천 백범로(인천 서구 백범로 689)로 본사를 이전했다.
로픽은 지난 2010년 델타로봇 RPD04-05A 모델을 개발, 판매하며 국산 델타로봇 전문 메이커로서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2012년 PR5-140 모델을 개발, 기존의 주물 방식 대신 가공 제작 방식을 채택해 경량화를 실현했고, 최근에는 최대 페이로드 8㎏급까지 핸들링할 수 있는 델타로봇을 제작하는 등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다양한 델타로봇들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동사는 단순히 델타로봇을 제조·납품하는데 그치지 않고, 실질적으로 현장에 적합한 시스템인티그레이션도 함께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함으로써 라인 상에서 발생되는 문제점에 대해 실시간으로 반응하고 있다.
최근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온 로픽은 이번 인천 신공장에서 이전을 통해 보다 나은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