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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로보월드, 신규 참가업체들로 이전과 다른 면모 기대 해성티피씨, 수성, 한성웰텍 차별화된 이슈 등장 김지연 기자입력 2018-08-27 19:16:48

지난 2017년 로보월드 전시 현장(사진. 한국로봇산업협회)

 

국내 최대 규모의 로봇 행사인 ‘2018 로보월드(ROBOT WORLD 2018)’가 10월 10일(수)부터 13일(토)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올해 로보월드서 개최되는 국제로봇산업대전에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신규 업체들의 참가가 눈에 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최근 로봇 업계에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웨어러블 로봇 전문 기업들이 대거 참가했다는 점이다. 현 한국로봇산업협회 회장사로 있는 한국로템을 비롯해 에스지로보틱스, 엑소아틀레스아시아, 엠디, 한성웰텍 등이 참여한다. 

특히 부산 소재의 한성웰텍은 AGV 전문 기업의 면모 대신, 웨어러블 로봇 전문 기업으로서의 모습으로 수도권 로봇 업체들에게 모습을 드러낸다. 

 

운반기기 전문 기업으로서 비교적 로봇 분야에서 생소했던 수성도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다. 이날 수성은 이적재용 로봇 등 기존 운반기기 분야에 로봇 기술이 접목된 형태의 사업을 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로봇 감속기 시장의 터줏대감이었던 해성티피씨 또한 국제로봇산업대전에서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 올해 초 워크아웃을 졸업한 동사는 보다 탄탄해진 자금력을 기반으로 로봇 RV감속기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편 ‘Smart Industry, Smart Life!’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로보월드는 200개사, 500부스 규모로 개최되는 전시회인 국제로봇산업대전을 비롯해 국제로봇콘테스트, 국제로봇컨퍼런스 등으로 구성된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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