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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로봇 서비스 플랫폼 ‘오롯(Orott)’ 출시 다양한 산업 IT 역량과 서비스 로봇 융합으로 새로운 서비스 창출 정창희 기자입력 2018-07-20 11:08:48

오롯 개념도(그림. LG CNS)

 

오롯은 로봇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기업과 로봇 제조사 사이에 위치해 양쪽 모두의 최적화 운영을 가능케 하는 통합 로봇 서비스 플랫폼으로서, 순 우리말 ‘오롯하다(모자람 없이 온전하다)’와 ‘Technology(기술)’의 합성어이다. ‘모자람 없이 온전한 기술’이라는 의미와 ‘로봇 기술을 뛰어넘어 완성도 있는 최고의 로봇 서비스(Over the Robot Technology)’라는 두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오롯은 공항·쇼핑몰·물류센터 등의 IT시스템과 안내로봇·경비로봇·청소로봇 등 다양한 로봇을 연계해 신개념 로봇 서비스를 구현한다. 

 

LG CNS는 인천국제공항 안내 로봇 ‘에어스타(AIRSTAR)’에 오롯을 최초로 적용했다. 오롯은 제1·2여객터미널에서 운용 중인 총 14대의 로봇을 관제하게 된다. 공항 IT시스템과 연계해 여러 대의 로봇을 제어하며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공항에서 받은 출국장 혼잡도 상태를 분석해 로봇에게 전달하고 로봇은 이용객들에게 대기시간이 적은 출국장을 안내하는 등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고객의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오롯은 마곡 LG사이언스파크 전시장에서 방문객 에스코트와 전시 부스 별 로봇 콘텐츠를 재생하는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쇼핑몰에 적용하면 매장 길 안내, 고객과 가까운 매장의 제품 광고와 행사 정보, 어린이 쇼핑객을 위한 게임 등을 서비스할 수 있다. 물류센터에서는 로봇 그룹별로 제품 운반 임무를 지시할 수 있으며 사람이 접근하기 힘든 곳의 재고를 파악하는데 활용할 수도 있다. 


오롯은 LG CNS의 AI빅데이터 플랫폼 ‘디에이피(DAP)’로 데이터를 분석해 지능형 서비스를 생산한다. 또한 IoT 플랫폼 ‘인피오티(INFioT)’를 활용해 국내외 출시된 모든 로봇과 연동되며 주로 △로봇 제어 및 임무 지시 △로봇 상태 모니터링 △로봇 서비스 콘텐츠 제공 △서비스 운영, 통계 분석 역할을 수행한다. 


첫째로, 로봇 위치 기반의 관제와 로봇 임무를 부여한다. 로봇이 운영되는 공간의 지도를 플랫폼에 저장하고 지도가 변경된 경우 즉시 정보를 업데이트해 각 로봇의 서비스 구역을 변경하거나 이동 제한 구역을 설정한다. 3D맵 기술 기반의 로봇 네비게이션도 제공한다. 


둘째로, 로봇 상태를 실시간 관리한다. 로봇의 배터리 상태, 임무 수행 현황을 모니터링 하거나, 로봇에 설치된 어플리케이션과 소프트웨어 펌웨어를 원격으로 업데이트시킨다. 로봇의 일주일 치 업무 스케줄을 설정해주는 등 모델별 다른 로봇의 그룹 업무 스케줄도 지정할 수 있다. 


셋째로, 로봇이 고객에게 서비스하는 콘텐츠를 관리한다. 오롯은 로봇용 비디오, 이미지, 오디오 등의 콘텐츠 제작 도구를 제공하며, 완성된 콘텐츠는 계획된 일정과 장소에 맞춰 각 로봇에 배포된다. 


마지막으로, 로봇의 서비스 운영 내용을 토대로 통계 분석을 실시한다. 로봇에 대한 고객 만족도, 서비스 횟수 등을 분석, 결과를 오롯 사용자가 보기 편하게 대쉬보드 형태로 제공한다. 

정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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