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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gie스페셜] SIMTOS 2018, 4차 산업혁명 미래 조망 - ⑤(주)파우스 고품질 로터리테이블 ‘EA507’, ‘EA510’ 및 ‘T1-510520’ 공개 최윤지 기자입력 2018-04-16 09:07:45

기어박스, 모터, 윤활유 자동 공급 장치 등을 산업 현장에 공급하는 (주)파우스가 지난 4월 3일(화)부터 7일(금)까지 열린 ‘SIMTOS 2018’에서 스위스 고품질 로터리테이블 전문 기업인 레만(Lehmann)社의 로터리테이블 제품군을 출품했다. (주)파우스는 지난해 레만社 독점계약을 체결했으며 본격적으로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주)파우스 SIMTOS 2018 부스 전경

 

 

 

(주)파우스, 레만社 VAP로 ‘SIMTOS 2018’ 참가

(주)파우스(이하 파우스)가 지난 4월 3일(화)부터 7일(토)까지 5일간 열린 ‘SIMTOS 2018’에 레만社 VAP(Value Added Partner)로 참가했다. 레만社는 1960년 설립된 스위스의 로터리테이블 전문 제작 기업으로, 고품질 로터리테이블을 생산한다.


파우스는 지난해 레만社와 독점계약을 체결하고, 2018년 로터리테이블 제품군을 새로 추가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생산 이력 관리 및 제품 모듈화가 강점

파우스는 레만社 로터리테이블의 첫 번째 강점으로 ‘트레이서빌리티(Traceability, 생산 이력 관리)’를 꼽았다.

 

EA Rotary Table 시리즈의 EA510 모델

 

파우스 관계자는 “제품이 로트별로 들어가면 어느 순간 공정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문제가 있는 공정을 지난 제품은 불량품이 되는데 이것을 추적해서 어느 로트에 몇 번부터 몇 번까지 불량인지 이력을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이 트레이서빌리티”라고 설명했다.


두 번째 강점으로 모듈화를 통한 콤팩트함과 빠른 납기를 꼽았다. 레만社는 설계 단계에서 제품을 모듈화하면서 구동 부위, 적재 등에서 불필요한 부분을 없애 최적화했다.

 

파우스 관계자는 “레만社의 제품은 구조가 콤팩트해 같은 면적 내에서도 타사 로터리테이블 대비 더 큰 제품을 가공할 수 있으며, 모듈화된 파트를 조립한 후 출고되므로 납기가 빠르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한, 모듈러 타입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공구를 탑재해 조립할 수 있어 고객 만족을 충족하며, 부품을 모듈 형태로 보유해 A/S 기간이 긴 것도 레만社의 장점”이라고 말했다.

 

EA507, EA510 및 T1-510520 모델 출품

SIMTOS 2018에서 파우스는 레만社의 여러 로터리테이블 제품 시리즈 중 ‘EA Rotary Table’ 시리즈의 EA507, EA510 모델과 T1-510520 모델을 출품했다.


EA Rotary Table은 모든 공작기계에 장착 가능하며, T1-510520 모델은 1스핀들, 4축과 5축 가공을 지원함과 동시에 콤팩트함을 자랑한다. EA Rotary Table은 제품의 크기에 따라 EA507, EA510, EA520, EA530으로 4가지 모델이 있다.

 

T1-510520 모형 샘플


레만社는 SIMTOS 2018에 출품된 제품 외에도 EA Rotary Table with rotoFix, M(Multi) Rotary Table, TF Rotary Table, T2/T3 Rotary Table 등 여러 로터리테이블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레만社 로터리테이블 가동 장면

 

파우스 관계자는 “T2/T3 Rotary Table은 특히 기술적 난도가 가장 높은 제품으로 2개 혹은 3개 제품을 동시에 가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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