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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TOS 인터뷰 - 스토브리(주) 한국지점 SIMTOS 인터뷰 - 스토브리(주) 한국지점 김재호 기자입력 2012-05-10 00:00:00

“밸브 조립 로봇의 정교한 움직임으로

 

시간 절약과 생산성 향상 기대”

스토브리(주) 한국지점 김문석 부장

 

이번 전시회에서 눈여겨봐야 할 제품은.
공작기계에 포커스를 맞춰 밸브 조립 로봇을 부스 메인으로 전시했다. 밸브 조립 로봇이 홀더로부터 밸브를 가져와 엔진 몸체에 조립하는 시연을 통해 빠르면서 정교한 로봇의 특징을 어필하고 있다. 이 외에도 스토브리는 이번 전시회에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스카라 로봇 ‘TP80’은 분당 200번 정도를 핸들링 하는, 매우 빠른 스피드가 장점인 제품이다. 동양화를 그리는 페인팅 로봇도 전시했는데, 이 로봇은 부드러운 모션과 높은 정밀도를 바탕으로 참관객들의 많은 관심을 이끌고 있다.

 

밸브 조립 로봇의 특징은.
엔진 밸브 조립은 공차가 굉장히 타이트하다. 이런 정교한 작업에 로봇이 적용됨으로써 시간 절약과 생산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밸브 조립 로봇 ‘TX90’은 최대 운반 하중 20㎏, 정격 운반 하중 7㎏, 유효범위 1,000㎜, 위치 정밀도 ±0.03㎜, 보호등급 IP65 사양을 가지며, 빠른 속도는 물론, 작은 공차에서도 밸브 조립 시 높은 정확도를 나타내는 장점을 지닌다. 

 

SIMTOS2012를 어떻게 보고 있나.
이번에 처음 SIMTOS를 참가했는데, 공작기계 산업뿐만 아니라 자동차, 반도체 산업에 관련된 다양한 고객들을 만나볼 수 있어 인상적이었다. 또한 대부분 1차 기계 산업에서 활약하는 메이저 회사나 SI 업체들도 많이 다녀가서 실질적인 성과가 기대되는 전시회로 보고 있다. 

 

SIMTOS2012에서는 로봇자동화관이 신설되어 로봇기업들이 한 자리에 있었다. 스토브리 한국지점은 로봇자동화관에 만족하고 있는가.
주위에 경쟁사들이 있는 것이 좋다고 본다. 고객들도 제품들을 비교해서 볼 수 있기 때문에 각 로봇 메이커들의 장·단점을 쉽게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서로 경쟁이 되면 그만큼 기업들도 더욱 발전하게 된다고 전망하고 있다.

 

국내 산업에 비춰 스토브리 한국지점의 올해 계획은.
현재 주력하는 산업이 자동차, 반도체, 솔라 쪽이다. 이 분야에 계속 집중할 것이고, 도장과 관련된 산업에도 사업을 더 넓힐 계획이다.

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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