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우정청은 최근 우리나라 비무장지대(Demilitarized Zone)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널리 알리기 위해 ‘DMZ의 자연 시리즈(두번째 묶음)’ 기념우표 2종 총 70만 장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우표는 총구가 선명한 철모와 철조망, 순진무구한 모습의 다람쥐와 물총새가 어우러진 사진을 담았다. 지난해 발행된 첫 번째 묶음은 저어새와 박새를 소재로 발행됐다. 우표디
자인은 철모 부분에 부분코팅으로 쇳가루효과를 주어 DMZ의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공존하고 있는 전쟁과 분단의 아픔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