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2035년까지 R&D 15조 원 투자
LG화학 김동춘 사장 / 사진. LG화학 LG화학이 2035년까지 연구개발(R&D)에 15조 원을 투자하고 AI 기반 고부가 소재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한다. LG화학 CEO 김동춘 사장은 6월 22일(월)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반도체·모빌리티&m
가와사키그룹의 미래 로봇 비전 공유
가와사키중공업은 iREX 2022 현장에서 ▲안전·안심을 위한 원격사회 ▲근미래적인 모빌리티 ▲물류 솔루션 ▲로보 크로스(Robo Cross) ▲견고한(Robust) 휴머노이드 플랫폼 등의 콘셉트 데모와 자사 로봇 신제품 및 시스템 파트너의 적용 사례 등을 소개했다.
이번 iREX 2022 가와사키중공업 전시 부스에서 두드러진 부분은 공장을 벗어나 다양한 일상 분야로의 진출을 꾀하고 있다는 점이다. 가령 안전·안심을 위한 원격사회 구축을 위해 가와사키중공업은 일본 내 모든 현장의 업무를 원격 로봇으로 지원함으로써 고령 인구의 신체적, 연령적 제약을 완화하고 힘들고(きつい), 더럽고(きたない), 위험한(きけん) 업무를 자동화한다. 이미 2013년에 가와사키중공업은 시스멕스와 공동 출자로 메디칼로이드를 설립, 일본 최초의 수술 지원 로봇 시스템 ‘히노토리(Hinotori™)’를 개발한 바 있으며, 의료 종사자가 수작업으로 진행하던 PCR 검사를 원격으로 자동화해 검사자의 감염 위험을 줄이고 대량의 검사를 정확하게 수행하도록 했다. 가와사키중공업은 이 같은 원격 로봇기술 기반의 미래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2021년 12월 1일 소니그룹과 원격 로봇 플랫폼 사업을 위한 합작회사 ‘리모트로보틱스’의 영업을 본격 개시하기도 했다.
가와사키중공업이 로봇기술을 이용해 일상을 변화하려는 시도는 물류·택배 분야에서도 진행되고 있다.

가와사키중공업의 물류 솔루션 콘셉트 디자인(사진. 한국가와사키로보틱스)
근미래적인 측면에서는 몇 해 전부터 전 세계 로봇 및 물류업계가 주목해온 라스트마일의 로봇 도입을 위한 모빌리티 기술의 발전이 눈에 띈다. 회사는 사람의 이동 수단, 탈 것, 교통 시스템 등을 아우르는 모빌리티 기술에 무인화, 높은 주파성, 로봇 암 등 자사의 첨단기술을 융합함으로써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가령 무인 수직이착륙기(VTOL)나 배달로봇 등을 이용해 라스트마일을 해결하는 콘셉트나 의료 현장의 물자 운반 등을 수행하는 로봇은 종래의 가와사키중공업이 지니고 있던 로봇기업으로서의 이미지와 차별화된 부분이다.
한편 가와사키중공업의 다관절로봇을 이용한 물류 상하차 자동화는 국내에서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택배차량에서 박스를 핸들링해 컨베이어에 두는 콘셉트의 로봇은 앞서 일본 무진(MUJIN)이 선보이면서 업계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물류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물류업계에서는 자동화 창고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혼재된 박스를 트럭에서 디팔레타이징해 자동화 창고로 입고하는 가와사키중공업의 ‘밤보(Vambo)’
(사진. 한국가와사키로보틱스)
가와사키중공업은 자동화 창고에 물건을 투입하는 단계, 즉 물류 입·출고의 자동화를 위해 다관절로봇의 높은 자유도와 무궤도 AGV의 기동성을 접목했다. 다관절로봇과 AGV를 조합한 가와사키중공업의 로봇 ‘밤보(Vambo)’는 과거 작업자 4명이 컨테이너에서 꺼내 창고로 입고했던 작업을 전자동으로 수행한다. 물류트럭 높이에 맞춰 리프트로 높이를 조정하고, AI비전으로 박스 형상을 인식해 배출하는 밤보는 최대 650(L)×600(W)×550(H)㎜의 박스까지 입·출고할 수 있으며, 이미 올해 1월 첫 수주를 달성한 최신 시스템이다. 혼재한 박스 화물을 입·출고할 수 있으며, 평균적으로 6초당 1개의 박스를 옮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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