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미국 테일러 시에 반도체 공장 신설

윤소원 기자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초석 될 것

 

삼성전자가 미국 테일러 시에 반도체 공장을 신설한다(사진.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미국 현지에 반도체 위탁생산 공장 건설을 위한 행정절차를 개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 18일(화) 미국 테일러 시에 반도체 신공장 부지를 병합하고, 시 경계에 이를 포함하는 조례를 승인받았다.


삼성전자는 2024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올해 상반기 중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번에 건설되는 신규 공장에는 삼성전자의 미국 투자 중 역대 최대 규모인 170억 달러가 투입될 예정이다.


미국 현지에서는 이 공장에서만 785개의 간접 일자리와 1,800개의 직접 고용 등 2,585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테일러 시 신규 라인에는 첨단 파운드리 공정이 적용될 예정이며, 5G와 인공지능 등에 쓰일 시스템 반도체가 생산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신규 공장 건설에 170억 달러(약 20조원)을 투입하는데, 이는 삼성전자의 미국 현지 투자 중 역대 최대 규모다.


한편 삼성전자는 ‘시스템반도체 비전 2030’을 통해, 오는 2030년 파운드리 업계 1위인 대만의 TSMC를 제치고 시스템 반도체 시장 1위로 도약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테일러 시 신규 반도체 라인 투자는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초석이 될 것이다”라며 “신규 라인을 통해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안정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 인재양성 등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윤소원 기자 <월간로봇기술, 저작권자 @ (주)한국종합기술. 무단전재 -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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