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기고] “2026년, 왜 웨어러블 로봇 시장을 주목해야 하나”
로봇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에도 불구하고 국내 웨어러블 로봇 시장은 오랫동안 규제와 경제성이라는 '죽음의 계곡'에 갇혀 있었지만, 올해 우리 정부의 과감한 규제 혁신과 글로벌 시장의 가파른 수요 증가가 맞물리며 웨어러블 로봇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
'10년 로봇산업 생산규모 1조 7,848억원… 전년대비 74.9%↑
2011년 로봇산업실태조사 발표
`10년 로봇산업 생산규모
1조 7,848억원… 전년대비 74.9%↑
2007년에 처음 시행(2006년 기준)되어 올해로 5번째 조사되는 『2011년 로봇산업실태조사』는 로봇산업의 실태를 파악해 기업의 경영전략 수립 및 로봇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수립의 기초자료 제공을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금년 로봇산업실태조사는 한국로봇산업협회(지식경제부 총괄,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주관)가 로봇기업 395개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국내 로봇산업 규모가 전년대비 74.9% 성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로봇산업의 끊임없는 성장세에 모두가 주목하고 있다.
로봇기업현황 분야별 규모, 제조용>개인서비스>부품>전문서비스
전체 조사기업 343개사 중 제조업용 로봇기업이 125개사(36.4%)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로봇부품 및 부분품 107개사(31.2%), 개인서비스용 로봇 62개사(18.1%), 전문서비스용 로봇 49개사(14.3%)순으로 조사됐다. 기업설립 연도별 분포현황에서는 2000년대 설립된 로봇기업이 219개사(63.9%)이고, 2005년 이후 설립기업은 107개사(31.2%)로 나타났다. 한편 로봇제품 매출액 50억원 미만 로봇기업이 응답기업 334개사 중 273개사(81.7%)로 대다수 비중을 차지했고, 로봇제품 매출액 50억원 이상으로 조사된 61개사(14.2%)기업의 로봇 매출액은 1조 7,250억원(89.2.%)으로 전체 로봇제품 매출액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업종 부문별로 매출액 분포를 보았을 때, 제조업용 로봇 기업은 비교적 매출규모가 큰 편으로 나타났으며, 부품 및 부분품 기업은 매출액 면에서 영세적인 경향을 보였다. 기업의 성장단계 중 생산단계 이전인 진입검토기 또는 개발단계에 해당하는 기업이 173개사(52.6%)로 나타났고, 로봇산업 성장단계를 진입검토기, 개발단계, 생산단계, 성장기, 성숙기 5단계로 분류하여 분석한 결과, 조사기업 329개사 중 개발단계 기업이 108개사(32.8%)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생산단계 70개사(21.3%), 성장기 67개사(20.4%)로 순으로 조사됐다.
로봇산업의 총 종사자 수는 9,129명으로 조사됐으며, 제조업용 로봇 기업 종사자 수가 3,210명(35.2%)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직종별로는 사무·관리직 3,176명(34.8%), 연구직 2,942명(32.2%), 생산직 1,871명(20.5%), 영업직 1,140명(12.5%)의 순으로 조사됐다.


로봇생산현황 군사용 로봇 성장세가 크게 나타나…
로봇기업의 `10년 생산실적은 전년대비 74.9% 증가한 1조 7,848억원이다. `09년 대비 전체적으로 생산실적이 상승한 가운데, 전문 서비스용 로봇(562.2%)의 증가율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개인서비스용 로봇(185.6%), 제조업용 로봇(69.5%) 순이며 로봇부품 및 부분품은 9.1% 감소했다. 전문서비스용 로봇은 군사용 로봇의 성장세가 크게 나타났으며, 사회인프라·공사용 로봇이 새롭게 시장에 진입한 것으로 조사됐고, 개인서비스용 로봇의 생산실적 증가는 가정청소용, 교육용, 여가지원용 로봇 등의 시장 규모 확대에 기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봇기업의 `10년 출하액은 전년 대비 74.4% 증가한 1조 7,382억원으로, 전년대비 로봇 분야별 증가율을 살펴보면 전문서비스용 로봇은 518.5% 증가한 145억원, 개인서비스용 로봇은 169.1% 증가한 1,841억원, 제조업용 로봇은 63.5% 증가한 1조 3,458억원으로 조사됐다. 로봇기업의 로봇제품 내수용 출하는 전년대비 51.5% 증가, 수출용 출하는 137.3% 증가했는데, `10년 대비 내수용 출하는 전반적으로 증가한 반면, 수출용 출하는 제조업용 로봇과 서비스용 로봇 분야는 증가, 로봇 부품 및 부분품 분야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봇투자현황 `10년 설비투자 금액 29.2% 증가한 1,917억원
로봇기업의 `09년 대비 `10년 설비투자 금액은 29.2% 증가한 1,917억원으로 조사됐으며, 전체 투자금액 비중이 큰 분야는 연구개발 설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조사된 전체 로봇기업 중 진입 검토기 또는 연구개발 단계에 진입한 로봇기업들의 수가 `09년 대비 증가함에 따라 전체 로봇산업 설비투자가 활발한 것으로 해석된다. 로봇산업 연구개발 건수는 `10년 883건으로, `09년 대비 74건이 감소했으며, `10년 총 연구개발 금액은 1,204억원 수준으로 `09년 대비 198억원이 증가했다.
`10년 자체개발 건수가 가장 많은 403건으로 전년대비 81건 늘어났으며, 다음으로 공동연구개발 건수는 246건으로 전년대비 317건 줄었으며 기술도입은 7건에서 141건으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현황 로봇기업 59.5%, 수도권에 집중
광역권별 기업 수는 수도권이 204개사(59.5%)로 나타나 수도권 집중도가 큰 것으로 나타났고, 다음으로 동남권(50개사), 충청권(37개사), 대경권(21개사) 순이다. 광역권별 인력현황은 수도권이 5,095명(55.6%)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가운데, 동남권(1,655명), 충청권(1,009명), 대경권(828명), 호남권(346명)이 그 뒤를 따르고 있다.


로봇 건의 및 애로사항과 업황평가 연구개발 지원 확대 가장 많아
로봇기업의 ‘10년 업황 평가는 응답기업 309개사 중에서 167개사(54.0%)가 ‘개선’, 104개사(33.7%)가 ‘동일’, 38개사(12.3%)가 ‘악화’로 응답했고, `11년 업황예상은 응답기업 309개사 중에서 202개사(65.4%)가 ‘개선’, 86개사(27.8%)가 ‘동일’, 21개사(6.8%)가 ‘악화’로 나타났다.
응답기업의 건의 사항으로는 연구개발 지원 확대(27.9%)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는 저리자금 지원(16.7%), 해외 진출 및 사업화 지원(13.9%), 관련기술정보지원(12.8%), 채용장려금지원(12.7%), 특허인증 및 지원(9.5%)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기술개발분야에서의 애로사항으로는 전문인력부족(31.5%)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초기 투자비용의 부담(30.2%)으로 나타났으며, 판매 및 수출 분야에서의 애로사항으로는 판로 개척의 어려움(27.8%), 시장정보의 부족(22.2%), 판매시장의 협소성(19.0%), 제품경쟁력의 부족(11.9%), 과다경쟁(11.1%)의 순서로 꼽혔다. 경영분야의 애로 사항으로는 자금조달의 어려움(33.4%), 원자재 가격의 상승(24.8%), 경기변동의 영향(19.3%), 금융 및 세제의 부담(12.8), 판매대금 회수의 지연(9.4%)의 순서로 나타났다.
지식경제부 www.mke.go.kr

로봇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에도 불구하고 국내 웨어러블 로봇 시장은 오랫동안 규제와 경제성이라는 '죽음의 계곡'에 갇혀 있었지만, 올해 우리 정부의 과감한 규제 혁신과 글로벌 시장의 가파른 수요 증가가 맞물리며 웨어러블 로봇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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