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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슨 DC모터 적용된 로제타, 혜성 도착 코앞 우주 시대와 함께 하는 맥슨 모터 정대상 기자입력 2014-09-02 13:2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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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우주국(ESA)의 혜성 탐사선 로제타(Rosetta)가 마침내 지난 10년간의 긴 우주여행 끝에 혜성에 도달했다. 맥슨의 DC모터를 장착한 로제타는 이제 3개월 뒤 우주 역사상 처음으로 지름 4㎞의 혜성 표면에 착륙할 예정이다.

지난 8월 6일 유럽 우주국의 혜성 탐사선 로제타가 10년간의 긴 여정 끝에 67P/추류모프-게라시멘코혜성에 도달했다. 
우주 탐사 역사상 혜성의 궤도에 도달한 탐사선은 로제타가 처음이며, 앞으로 로제타는 혜성 주변을 돌며 상세한 지도와 함께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할 예정이다. 
이미 로제타는 첫 번째 촬영 사진을 전송했으며, 전송된 사진을 통해 지름 4㎞의 이 혜성이 원형이나 타원형이 아닌 두 개의 바위가 느슨하게 겹쳐있는 모양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혜성의 표면은 영하 70℃로, 예상보다 높은 온도였으며 검은 먼지 층으로 덮여있다.

맥슨 모터, 역사적인 우주 미션에 함께 하다 
로제타는 앞으로 혜성에서 10㎞ 거리까지 근접해 궤도를 돌게 될 것이다. 2014년 11월에는 역사상 첫 번째 혜성 착륙선 필레(Philae)를 내려 보낼 예정이며, 맥슨 모터가 이 위대한 임무 수행에 함께 한다. 맥슨 모터의 마이크로 드라이브가 우주 미션에 사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맥슨 모터는 국제 우주 정거장(ISS)에 보급품을 실어 나른 스페이스 X사의 드래곤에도 장착되었으며 화성 탐사선에도 적용되어 수년 간 화성의 표면을 조사 중이다. 

정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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