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토브리(주) 한국지점 김문석 지점장
Q. SIMTOS2014 참가를 계획하고 있다. 부스 콘셉트는 무엇인가.
A. 스토브리는 로봇과 섬유, 커넥터 등의 사업 분야를 아우르고 있다. 금번 스토브리 부스에서는 로봇과 더불어 통합된 제품군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Q. SIMTOS2014 참가를 기획하게 된 계기는.
A. 당가 타깃으로 삼고 있는 분야의 참관객이 많아 실질적인 브랜드 알리기에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더불어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이다 보니, 경쟁사들이 많이 참가하기 때문에 참관객들이 비교할 수 있는 전시회이다.
Q. 로봇과 관련해 부스를 찾는 이들이 주목할 만한 관전 포인트가 있다면.
A. 금번 전시회에서는 우선 몇 해 전부터 중점적으로 국내 시장에 알리고 있는 Fast Picker TP80과 6축 수직다관절 타입의 TX90 모델로 어플리케이션을 꾸릴 계획이다.
특히 기존과는 다르게 금번 전시회에서는 부가축을 활용한 디버링 어플리케이션을 구상 중에 있다.
스토브리 로봇은 속도, 정밀도, 내구성, 클린 클래스, 방수 등 모든 부분에 있어 신뢰성이 높다. 그중에서는 핸들링뿐만 아니라 가공, 디버링 등의 작업에 대한 레퍼런스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심토스에서는 기존에 국내 유저들에게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어플리케이션을 보여드릴 계획이다.
Q. 주목할 만한 스토브리의 로봇 모델은 무엇인가.
A. TP80 모델이다. 몇 해 전부터 꾸준히 이 모델에 대한 마케팅을 지속하고 있다.
구조적으로 기존의 모든 타입의 로봇 모델과 차별화되어 있으며, 특히 픽 액 플레이스 등 포장·물류 분야에 적합한 모델로, 기존에 많이 활용되던 델타로봇을 능가하는 속도와 내구성, 정확도를 보유하고 있다.
최대 하중 1㎏, 분당 최대 200피크가 가능한 이 4축의 로봇은 높은 강도와 +/-0.05㎜의 반복 정도를 가지며, 벨로어 장착 시 IP65 보호등급을 갖출 수 있다.
Q. 지난해 스토브리 로봇들은 어떠한 산업군에서 강세를 보였나.
A. 스토브리 로봇의 많은 장점 중 하나는 어플리케이션의 폭이 넓다는 점이다. 특히 속도와 정확도, 반복정도, 밀폐성 및 내구성, 클린 클래스가 높아 이러한 장점을 살릴 수 있는 분야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기존에 강세를 보이던 자동차 산업을 비롯해 최근에는 반도체 분야에서도 가시적인 성과가 있었고, 더불어 신제품 TP80을 통한 식품 분야 진입과 방수로봇이 적용되는 분야 등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Q. 올해에는 어떠한 시장에 주력할 계획인가.
A. 특별히 시장을 가리지는 않지만, 그중에서도 올해에는 반도체, 랩 오토메이션, 자동차 부품 핸들링 등의 분야에 기대를 걸고 있다.
특히 지방 시장에서도 좋은 소식이 들려오고 있으며, 현재는 수도권 지역에 상주하는 인력을 별도로 구성함으로써 수도권과 비수도권역의 모든 시장에 집중하고 있다.
Q. 끝으로, 국내 전시 참관객 및 관계자 등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아직까지는 스토브리 로봇이 국내 고객들에게 있어 여타 글로벌 로봇메이커들보다 인지도가 조금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스토브리 로봇은 로봇 전문가들도 추천하는 명품 중의 명품 로봇으로, 세계 수준의 품질임에 틀림없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러한 점을 국내 로봇 및 관련 업계에 알릴 계획이다.
스토브리(주) 한국지점 www.staubli.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