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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형 취출로봇 R&D로 시장 트렌드 리드할 수 있는 제품 개발 유도스타자동화/유도썬스의 Consilience Technology 정대상 기자입력 2013-03-25 14:05:06

Monthly Focus_Interview1

 

유도스타자동화/유도썬스의 Consilience Technology


“창조형 취출로봇 R&D로 시장 트렌드 리드할 수 있는 제품 개발에 매진할 것!”

 

 Consilence Technology를 슬로건으로 삼아 사출 시장 전반을 아우르는 통섭의 기술로 고객 감동을 실현하고, 나아가 취출로봇도 추격형이 아닌 창조형 R&D로 혁신해 시장의 트렌드를 리드할 수 있는 제품 개발에 매진할 것!

 

취출로봇 기업 중에서도 유도스타자동화/유도썬스는 뚜렷하게 차별화된 제품 외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바로 사출성형엔지니어링 분야의 Consilience Technology(통섭의 기술)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다. 최근 취출로봇 GIGA, SONiX 시리즈와 Consilience Technology의 시너지를 첨병으로 유럽 시장을 공략하는 동사를 만나 취출로봇 분야에서의 유도가 지니는 이름, 그 가치를 들어보았다.  (유도스타자동화(주) 김창일 기술연구소장/이사)


유도스타자동화 및 유도썬스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하자면.
1988년 유도그룹이 취출로봇 개발, 시판을 시작하며 1992년 일본 스타 세이키社와 합작 법인으로 유도스타자동화를 설립하게 됐다. 이후 2000년도에 유도스타자동화 기술연구소가 설립되고, 이어 합리화기기 제작 별도 법인으로 유도썬스가 설립됐으며, 현재까지 플라스틱 합리화기기의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서 취출로봇을 비롯해 공장자동화, 합리화, 오토피딩시스템 등 플라스틱 산업 현장에 필요한 전반적인 엔지니어링 시스템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귀사의 취출로봇 사업에 대해 소개하자면.
30톤 미만의 소형 사출기에서부터 4,000~5,000톤 이상의 초대형 사출기까지 대응할 수 있는 풀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실린더 타입에서부터 서보모터, 리니어모터 타입까지 고객의 요구에 필요한 가장 최적화된 취출로봇을 제공하고 있다. 이어 2008년에 유도썬스가 판매전문회사로 전환되고, 유도스타자동화는 핵심 기술 개발 및 생산 전문화를 이뤄 양사가 전략적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사출성형 엔지니어링 분야의 모든 구성요소 및 시스템 엔지니어링, 나아가 컨설팅 서비스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그중 취출로봇의 경우,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SMUS 시리즈를 비롯해 최근에는 유럽 취출로봇과도 어깨를 견줄 수 있는 고스펙 취출로봇 GIGA, SONiX 시리즈 등을 런칭했다.

 

GIGA 시리즈 및 최근 선보였던 SONiX 시리즈의 주목할 만한 점은 무엇인가.
무엇보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품질 기준이 엄격한 유럽 취출로봇과 비견될 수 있는, 높은 스펙을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유럽 시장의 고객들이 중요시하는 친환경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에너지 절감 부분에 중점을 두고 개발했다.
또한 GIGA 시리즈의 경우 YUCON-700 컨트롤러를 사용해 기존 취출로봇보다 스마트한 성능을 자랑한다. Intel Celeron 400 CPU, 6.5" TFT 터치 스크린 등이 적용된 YUCON-700 컨트롤러를 통해 GIGA, SONiX 시리즈는 속도의 향상과 최대 33%가량의 진동 감소 효과, 충돌 감지 및 진입금지 영역 설정 등 스마트한 기능을 확보했다.
아울러 SONiX 시리즈는 보다 콤팩트하고 슬림한 디자인을 구현, 소형 사출성형기 적용에 장점을 지닌다. 리얼 콤팩트 디자인으로 공간활용도를 높이고, 기존 기종대비 11%가량 빠른 속도를 구현한 것이 특징으로, 고객의 선택에 따라 YUCON-500, YUCON-700 컨트롤러를 선택할 수 있다.

 

취출로봇에 대한 방대한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각 시리즈 별로 구분되는 특징이 있다면.
우선 GIGA 모델의 경우 당사 취출로봇 기종 중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안정된 구조의 전축 AC Servo를 적용한 로봇으로, 상하축 기준 최대 4.0m/sec의 성능을 발휘한다.
한편 GIGA 시리즈 및 MEGA 시리즈는 가장 무거운 중량물을 핸들링할 수 있는 대형 취출로봇으로서, MEGA 시리즈의 최대 가반하중은 25~50kg(척 유닛 포함)이며, Vertical 개조 시 그 이상의 중량물도 취출할 수 있다. 한편 GIGA 시리즈는 하이엔드급 모델로서 앞서 언급했던 고속 운동뿐만 아니라 350~4500t 사출기에 적용되어 최대 80kg(척 유닛 포함)의 중량물까지 핸들링할 수 있다.
한편 당사의 SIGMA 소형 시리즈 및 신제품 SONiX-0206i는 리니어 모터를 적용한 타입으로서, 기존 AC Servo 모터보다 기구부가 간단하고 수명이 길어 메인터넌스가 용이하고, 소음 및 이동 속도, 추력, 위치 제어 등의 부문에서도 메리트가 있다. 

 

유도가 최근 그룹 슬로건으로 내세운 ‘Consilience Technology
(통섭의 기술)’란 무엇인가.
유도썬스의 취출로봇은 이미 로봇 자체만으로도 세계 시장에서 경쟁우위의 요소들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진정한 동사의 경쟁력은 제품이 아닌 ‘세계에서 유일하게 Consilience Technology를 제공할 수 있는 기업’이라는 점이다.
사출성형 현장을 구축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닌, 재료 선정에서부터 양품 생산 과정 및 관리자 기술 교육까지 아우르며 모든 부분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는 당사가 취출로봇을 비롯해 공장자동화, 열교환기기, 원료 건조/이송 시스템 등 사출성형과 관련된 제조 공정에서 필요로 하는 모든 솔루션에 대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서비스로, 세계의 취출로봇 전문기업 중에서는 유일하다 할 수 있다.

 

끝으로, 취출로봇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귀사의 각오 및 비전이 있다면.
유도는 앞서 언급했던 바와 같이 Consilience Technology라는 그룹의 새로운 슬로건을 발표했다. 이 슬로건에는 사출 시장 전반을 아우르는 통섭의 기술로 고객 감동을 실현하기 위한 뜻이 담겨 있다. 이에 따라 취출로봇도 추격형이 아닌 창조형 R&D로 혁신해 시장의 트렌드를 리드할 수 있는 제품 개발에 매진할 것이다.
또한 지속적인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ASEAN 및 남아메리카, 북아메리카 거점 강화로 로컬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며, 진정한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나 모든 고객이 자부심을 가지고 당사의 로봇을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을 경주할 것이다.

정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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