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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구스의 e스풀, 간단하게 롤-업 가능 이구스의 e스풀, 간단하게 롤-업 가능 문정희 기자입력 2013-01-13 00:00:00

이구스의 e스풀, 간단하게 롤-업 가능
간결함과 내구성, 두 가지 장점을 ‘e스풀’에 담다

 

 

통합형 리턴 스프링으로 정확한 길이 및 텐션 보장


6개월 전 이구스가 발표한 신제품 ‘E-Spool(e스풀)’이 엔지니어들 사이에서 화제다. 이구스는 다양한 산업현장에서의 적용사례를 바탕으로 이 제품의 범위를 더욱 확장시켜 가고 있다.
이구스는 간결함과 내구성, 이 두 가지의 장점을 e스풀의 시스템에 담았다. 기존 E2/000 시리즈의 e체인이 스풀을 통해 라우팅됐다가 다시 처음의 위치로 돌아오는 원리를 통해 간결한 작동을 구현시켰다. 이는 통합형 리턴 스프링으로 정확한 길이와 텐션을 보장해 주기 때문에 가능하다.
길이는 0~4m, 4~7m, 7~14m 총 3개의 옵션을 선택할 수 있으며, 완벽하게 감겨있는 형태로 출시된다. 또한 가이드 되는 케이블 수량에 따라 e체인(1400시리즈) 선택도 가능하다.

 

추가 공간이 필요하지 않아 좁은 공간에서도 안성맞춤


이구스의 e스풀이 기존의 케이블 드럼과 비교했을 때 훨씬 활용도가 높은 이유는 ‘Twisterband(트위스터 밴드)’가 설치된 케이블에 인터페이스 역할을 하는 샤프트 브라켓과 스풀을 연결해 주기 때문이다. 보통 기존의 케이블 드럼에서 발생되는 슬라이딩 접촉과는 대조적으로, 이구스의 e스풀은 케이블과 공압·유압 호스 등이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언제든지 대체나 수정이 가능하다.

 

[e스풀의 적용 사례] 모바일 환기 시스템
Becker Elektro Stapler Service라는 독일회사에서 그들의 환기 시스템에 이구스의 e체인을 적용했다. 과일이 서리를 맞아 개화를 하게 되면 한 해의 수확을 망치게 되는데, 바로 이것을 방지하는 것이 텔레스코픽 환기 시스템(Telescopic Ventilation System)이다. 특수 프로펠러로 과일 농장 위의 공기 순환을 도와 과일 나무 위에 서리가 내리는 것을 막아준다. 이동 반경은 수직으로 최대 10m, 주변 영역 6000평까지 커버가 가능하다. 이구스의 e스풀은 이 시스템에서 미디어 및 에너지 케이블로 시스템 모터를 공급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이구스(주) www.igus.co.kr

문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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