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에이딘로보틱스
‘로봇용 부품 및 솔루션 전문기업’ 에이딘로보틱스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젝트 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집중 지원하는 ‘2026년 글로벌 딥스(GLOBAL DIPS)’에 최종 선정되어 휴머노이드 로봇 핵심 부품의 양산과 글로벌 시장 선점에 나선다.
본 사업은 신산업 테크 분야별 우수기업을 선발하여 글로벌 딥테크(Deep-Tech) 수준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에이딘로보틱스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주관하는 로보틱스 부문에 선정되어 오는 2027년 12월까지 2년간 6억 8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정부지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에이딘로보틱스는 휴머노이드 핵심 부품 국산화를 위한 정전용량 방식의 부위별 힘·토크 센서 라인업 개발 및 글로벌 양산에 주력한다. 특히 로봇의 손, 발, 관절 등에 탑재되어 사람의 ‘촉각’과 같은 역할을 수행하는 핵심 부품들을 고도화하여 글로벌 시장으로 공급망을 확장할 계획이다.
현재 이윤행 대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K-휴머노이드 연합’에서 총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휴머노이드 기술 자립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진두지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품 라인업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도 가시화되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 휴머노이드 로봇용 손목 센서를 비롯한 주요 제품군을 순차적으로 출시해 온 에이딘로보틱스는 오는 상반기 중으로 로봇 발목에 장착되어 최대 2000N의 지면 반발력을 측정하는 3축 힘·토크 센서(3FT2000)와 손의 접촉 지점을 판별하는 택타일 센서(ATT)를 추가로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제조와 물류 등 실제 작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고하중 대응 모델에 대한 시장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컴팩트한 구조에 고하중까지 측정이 가능한 고성능 라인업을 대폭 확충하여 미주·일본·유럽 등 글로벌 로보틱스 수요처를 대상으로 현지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윤행 에이딘로보틱스 대표는 “글로벌 딥스 사업 선정으로 자사 휴머노이드 로봇용 센서 양산은 물론 제품 다변화에도 큰 탄력을 받게 됐다”며, “실제 공정에 투입되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품질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려,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핵심 부품 대표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