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유일로보틱스
유일로보틱스는 인천 청라 신공장을 개소하며 산업용 로봇 생산 능력과 차세대 모바일·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역량을 강화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동사는 국내 최대급 로봇 생산 허브로 구축된 신공장을 통해 피지컬 AI R&D 센터와 함께 회사의 글로벌 진출 및 기술 자립을 가속할 예정이다.
로봇 제조 경쟁력 강화
첨단 로봇자동화 전문기업 유일로보틱스는 비전홀에서 청라 신공장 오픈식을 개최하며 미래 로봇 제조 경쟁력 강화를 공식화했다.
오픈식에는 이용우 국회의원, 인천광역시 하병필 행정부시장, 인천광역시 강범석 서구청장 등 인천 서구 고위직, 글로벌 최고경영자클럽 서동만 회장, 한국AI·로봇산업협회 김진오 협회장 등 협회 단체장, 유일로보틱스 고객사 및 협력사 임직원, 금융회사 및 언론사 관계자 등 총 400여 명이 참석해 축하의 의미를 더했다.

사진. 유일로보틱스
차세대 기술 혁신의 출발점
유일로보틱스 청라 신공장은 총 8,000평 부지에 사무동과 생산시설 2개동으로 건설됐으며 총 사용면적은 약 10,200평(약 33,660㎡)으로 이는 국내 로봇 업계 기준 최대 수준이다. 지난 7월 준공 승인 후 다관절로봇을 비롯한 산업용 로봇을 생산하고 있으며 피지컬 AI R&D 센터를 공식 오픈과 함께 본격적인 모바일 휴머노이드 등 차세대 로봇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일로보틱스 김동헌 대표는 “청라 신공장은 단순한 생산시설을 넘어 유일로보틱스의 차세대 기술 혁신의 출발점”이라며 “지속적인 R&D 투자와 책임 있는 경영을 통해 한국 AI·로봇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라고 말했다.
성장 발판 마련
유일로보틱스는 산업용 로봇 매출 확대를 기반으로 성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지난 8월 K-휴머노이드 연합 참여기업 및 AI 팩토리 전문기업으로 선정되며 AI·로보틱스 융합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어 당사는 10월에는 북미 시장 진입을 위한 미국 UL 인증을 획득했고, 국방부·국가 연구기관 주도의 AI 자율제조시스템 개발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등 기술 국산화 및 글로벌 진출을 위한 단계를 차근차근 밟고 있다.
청라 신공장의 본격 가동은 이러한 성장을 가속화하며, 유일로보틱스가 ‘글로벌 피지컬 AI 선도기업’으로 도약하는 핵심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