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진텍 이유진 대표이사
최근 국내에서 관심을 받고 있는 조선, 전기자동차, 방산 산업 분야에서 사용되는 부품은 큰 부피를 차지하기 때문에 대형 소재 절단·가공이 중요한 포인트가 되고 있다. 그 시점에 (주)유진텍이 거대한 워터젯 7대와 라우터 4대 및 파이버 레이저를 보유하며 대형 소재 절단·가공을 실현시키고 있다. 이와 함께 영천으로 공장을 이전함으로써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주)유진텍의 스토리를 공개한다.
1호기 특급대형 워터젯 / 사진. (주)유진텍
최근 조선, 전기자동차, 방산 분야의 경기가 활성화됨에 따라 부피가 큰 부품을 가공하는 수요가 증가 추세에 있다. 대형 소재 절단·가공을 제공하는 (주)유진텍(이하 유진텍)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대형 라우터 / 사진. (주)유진텍
해당 업체는 1호기 특급대형(15,000×50,000㎜), 2호기 초대형(7,000×4,000㎜), 3호기 new 대형(4,000×3,000㎜), 4호기 대형(4,000×3,000㎜) 등 워터젯 7대, 대형 라우(8,000×2,000㎜), 라우터(3,000×2,000㎜) 4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파이버 레이저(3,000×2,000㎜) 1대를 보유함으로써 대형소재 절단·가공을 지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파이버 레이저 / 사진. (주)유진텍
또한 워터젯 기술은 물로 금속, 타일, 수지, 유리, 스펀지 등 소재의 제약 없이 가공이 가능하므로 여타 가공 도구와 대비하여 소재의 변형을 발생시키지 않고, 좁고 긴 소재를 절단해도 휘거나 구부러짐을 최소화하는 장점이 있다. 에폭시 등을 마찰 가공 시 분진이 발생되지 않아 친환경적 가공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장점을 지닌 워터젯 가공을 통해 철금속류, 비철금속류, 석재, 복합소재, 수지, 유리, 특수소재 등 소재 제한 없이 절단·가공이 가능하기 때문에 광범위한 산업 전반에 적용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라우터 보유로 후가공까지 논스톱
유진텍은 워터젯을 통한 절단 및 가공 공정뿐만 아니라 라우터를 활용한 후가공 공정까지 가능해 경쟁 업체와 비교해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
타사의 경우에는 워터젯으로 절단만 실행할 경우 단기 작업만 가능함으로써 후가공 처리가 필요하게 되면서 제작 기간뿐만 아니라 경제적인 부담을 야기할 수 있다.
이에 반해 유진텍은 워터젯과 라우터를 동시에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절단뿐만 아니라 후가공도 다른 곳에 위탁할 필요 없이 두 개의 과정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어 고객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고객 작업 현장에 적합한 솔루션 제안
유진텍은 기존 대구에서 영천으로 공장을 이전하고 사업 영역을 확장할 방침이다. 유진텍 이유진 대표이사는 “대구에서 오랜 시간 동안 사업을 영위하며 유진텍이라는 이름을 알렸다. 이제 다른 지역에서 새로운 발돋움을 위해 영천으로 이전하고 신규 고객을 물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울산, 창원, 경주는 전기자동차, 방산, 조선 등 활발한 산업들이 포진한 지역으로, 대형 절단·가공을 제공하는 유진텍의 중점적인 목표 시장이다. 이를 위해 유진텍은 영천으로 공장을 이전하였고 사업 확장에 나설 예정이며, 고객의 작업현장에 적합한 기업별 솔루션을 제공하며 높은 인지도를 구축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