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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주)동승, 합리적 가격과 즉각 대응 기조로 유통혁명 일으킨다 LS일렉트릭 특약점 우수상 확보 성과 김용준 기자입력 2024-04-25 15:46:31

경남 창원을 소재로 하고 있는 (주)동승은 전기자재, 자동제어기기, 전자제습기 제조 및 유통 전문 강소 기업이다. 이 기업은 동승 전기 자재 백화점과 온라인 스마트 스토어를 통한 20개 이상의 브랜드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시장 대응력을 지속 확장하고 있다. 최근 기업은 LS일렉트릭에서 개최한 2024년 특약점 파트너십(Partnership)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유통 기업으로서의 가치도 인정받았다. 

 

(주)동승 김도연 대표이사 / 사진. (주)동승

 

‘동승전기에는 다 있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전기 자재, 자동제어기기, 전자제습기 등을 보유하고 있는 (주)동승(이하 동승)은 ‘동승 전기 자재 백화점’에 기반한 유통혁명을 지속적으로 실현하며, 국내 시장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동승은 다품목·대량 재고 기조 콘셉트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고객이 해당 백화점에서 물건을 쉽고 간편하게 취사선택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꾸몄다.


동승 김도연 대표이사는 “전기 기자재 품목을 보다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쇼핑몰 개념을 도입해 백화점 방식으로 지속 운영 중에 있다”라며 “단품만을 배치한 것이 아닌 당사에서 제조하는 품목과 유통하는 품목을 진열해 고객 선택권을 보장하고, 필요 스펙을 확인해 구입할 수 있도록 체계를 구축한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주)동승 전경 / 사진. 여기에


실제 동승은 국내외 전기 자재 및 자동제어기기 브랜드와 유통 계약을 체결하고, 제조사의 품목으로 라인업을 꾸려 시장에 제시하고 있다. 이는 약 20개 이상의 브랜드를 포괄한다. 동승은 이러한 품목확장을 통해 지역 내 요구하는 아이템을 대응하고 있으며 여기에 그치지 않고, 온라인 쇼핑몰의 운영도 지속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19 펜데믹에 의해 면대면 방식의 판매 방식의 어려움을 겪었던 시절에는 온라인 스마트 스토어의 지속적인 투자와 확장으로 매출 확보를 이어갔다. 이러한 판매 전략으로 동사는 판매 영역을 부울경 지역에서 전국으로 확대할 수 있게 되면서 유통 체계를 다질 수 있었다.


김도연 대표이사는 “탄탄한 제품 라인업으로 현장 니즈에 즉각 대응하게 되면서 많은 기업들로부터 신뢰를 쌓았고, 현재까지도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며, 판매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라며 “온라인 쇼핑몰의 확장은 동승의 새로운 성장 모멘텀”이라고 정의했다. 

 

벽걸이형 슈퍼 제습기로 애로 사항 해결
시간과 비용 절감을 중요시하는 산업현장에 합리적인 가격과 즉각 대응 전략을 유지하며, 신뢰를 쌓은 동승은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제조 능력과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새로운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다. 벽걸이형 슈퍼 제습기의 탄생도 이러한 기조로 탄생한 아이템이다.본 제품은 팬 쿨러 기능과 습기 제거 기능, 먼지나 황사 등 분진 제거 기능이 통합된 올인원 타입 제품으로 별다른 필터 교체 없이 저전력. 저소음으로 운영되는 장비이다. 설치가 용이한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제작됐으며 엑포시를 도포한 특수코팅 방식의 회로기판으로 설계돼 선박이나 해상용으로 사용해도 무리가 없다. 전기 판넬 내부에 부착도 가능한 본 제품은 전자전기 수배전 제어반이나 통신기기, 공장 자동화설비 내 장착은 물론, 사무실, 연구실, 병원, 식당 주방, 컨테이너 박스 등 다양한 곳에서 활용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다수의 납품 실적을 확보하며, 성능과 품질을 검증받았다. 

 

벽걸이형 슈퍼 제습기 / 사진. (주)동승


김도연 대표이사는 “오랜 기간 기업들과 전기 제품 판매를 위한 상담을 이어가면서 현장에서 필요한 아이템이 무엇인가를 고민하게 됐고, 이에 따라 자체 기술력을 확보해 벽걸이형 슈퍼 제습기를 개발 판매하게 됐다”라며 “KC 안전 인증 마크를 부여받은 아이템으로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추후에도 애로사항에 대응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 개발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LS일렉트릭 파트너십 대회서 우수상 수상
동승은 지난 2월 LS일렉트릭이 개최한 2024년 특약점 파트너십(Partnership)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유통기업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LS일렉트릭은 매년 우수 특약점을 선정·시상을 하며 상생경영을 펼치고 있다. 지난 몇 년 동안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온라인으로 진행해 왔으나 올해는 다시 오프라인으로 진행하기 위해 청주 그랜드플라자 호텔에서 전국 우수 대리점을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 


현재 동승은 LS일렉트릭의 분전반용 차단기, 전자접촉기, 모터보호계전기 등 20여개 이상 제품을 국내외 기업에 공급하고 있으며, 이번에 전국 180개 대리점 가운데 연간 실적과 매출 등 객관적인 지표 평가를 통해 우수 대리점으로 선정돼 해당 행사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는 후문이다. 

 

동승 김도연 대표이사가 LS일렉트릭이 개최한 2024년 특약점 파트너십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모습 / 사진. (주)동승

 

동승 김도연 대표이사는 “충분한 제품 재고 보유와 확실한 대응 전략으로 파트너사들의 신뢰를 확보하는 데에 가장 중점을 두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과 오프라인 매장 간의 동일 가격 유지 정책으로 파트너사들은 언제 어디서든 차별 없이 동승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선정은 LS일렉트릭이 보유하고 있는 특약점 180여 개 중에서 우수한 영업력을 자랑하는 기업들만 선출한 것으로 의미가 깊다”라며 “LS일렉트릭의 특약점으로 활약하며 탄탄한 공급 역량으로 높은 인지도를 쌓고 있는 당사의 노고를 인정받은 셈”이라고 말했다.

 

잠재 고객사 지속 확보 노력
동승 김도연 대표이사는 끝으로 동승을 찾아주는 고객들에게 감사를 표하면서 전국에 기업 이름을 알릴 때까지 거듭 고객사 확보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리를 알지 못하는 기업은 우리의 잠재적 고객사”라고 강조한 그는 “앞으로도 동승의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라고 언급했다. 

김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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