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보기

이탈리아 기술 연구소, 소피아 프로젝트 성과 발표 웨어러블 로봇, 협동로봇 솔루션 제시 김용준 기자입력 2024-04-11 13:14:21

 이탈리아 기술 연구소가 소피아 프로젝트 성과를 발표했다./ 사진. 이탈리아 기술 연구소

 

이탈리아 기술 연구소(IIT)의 연구원들은 유럽 로봇 공식(European Robotics Forum)에서 유럽 프로젝트 소피아(SOPHIA)에서 취득한 최신 성과를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작업 환경의 인체공학을 개선하고 근골격계 장애를 예방하기 위해 개발된 다양한 기술의 몇 가지 예를 제시한다. 


이 중에는 ▲높은 위치에서 수행돼야 하는 드릴링 작업을 돕는 협동로봇 ▲무거운 하중을 들고 옮기는 데 물리적 지원을 제공하는 웨어러블 로봇 ▲건강하지 않은 자세를 취했을 때 경고하는 센서 장치 등이 있다. 소피아 프로젝트는 제조 환경에 기술을 도입해 작업 활동의 인체공학을 개선하고 근골격계 장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웨어러블 기술의 표준화 과정에 기여해 CEN 워크샵 협정을 마련하고 생체 역학적 위험 평가 도구가 생산 현장에 직접 적용될 수 있도록 지침을 제공하는 데에도 협력한다.


이탈리아 기술 연구소는 관련 프로토 타입도 전시했다. 이 프로젝트에는 ▲환경 모니터링을 위한 지능형 인공 식물의 씨앗(iSeed 프로젝트) ▲박물관에서 가이드로 작동하는 인간형 로봇 R1(CONVINCE 프로젝트) ▲건설 현장에서 사용되는 모듈식 협동 로봇(CONCERT 프로젝트) ▲아바타 기술을 제어하기 위한 센서 장착 슈트(iFeel 프로젝트) ▲인공적인 손과 로봇 손(소프트핸드 프로젝트) ▲AlterEgo 아바타 로봇(euROBIN 프로젝트) ▲3D 프린팅 된 트렁크, 촉각 센서 및 생체 모방 인공 피부(Proboscis 프로젝트) 그리고 비상 구조 영역에서 개입하는 Centauro 로봇(Centauro 및 euROBIN 프로젝트)이 포함돼 있다.


SOPHIA 프로젝트는 미래에 기술을 대량 맞춤화로 이끌 수 있도록 작업 환경의 인체공학 및 생산 유연성을 개선하기 위해 개발된 새로운 세대의 협동로봇과 스마트 웨어러블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2020년에 시작됐다. 이 프로젝트는 아라쉬 아조댄이 IIT 제노아의 인간-로봇 인터페이스 및 상호 작용 연구소의 주요 조사원으로 조직했으며, 6개 유럽 회원국의 12개 파트너가 참여해 4년 동안 진행됐다.
 

김용준 기자
로봇시대의 글로벌 리더를 만드는 로봇기술 뉴스레터 받기
전문보기
관련 뉴스
의견나누기 회원로그인
  • 자동등록방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