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간병로봇 지원사업 컨소시엄을 공모한다. / 사진.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간병비 부담 경감을 위한 간병로봇 지원사업’ 컨소시엄을 공모한다.
최근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생산 가능 인구의 감소와 노인 증가로, 신체적·정신적 질환 및 돌봄비용 증대 등의 사회적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진흥원은 올해부터 ‘간병비 부담 경감을 위한 간병로봇 지원사업’을 공모해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로봇으로는 사회적약자 및 간호·간병인의 활동 지원 로봇이며, 지원규모는 총 20억원으로 민간부담금의 경우 총 사업비의 50% 이상 매칭해야 한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손웅희 원장은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간병로봇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재활, 돌봄로봇 기업 육성에 힘쓰고자 한다”라며 “간병로봇 도입 및 실증에 관심이 있는 지자체, 기관, 기업 등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컨소시엄 관련 자세한 공모사항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