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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공장 자동화 산업전(SF AW 2024) 하이라이트/(10)로이체 일렉트로닉 코리아(Leuze Electronic Korea) 최신 기술이 탑재된 신제품 위주의 전시 진행...풍성한 ‘볼거리’ 제공 최교식 기자입력 2024-04-22 18:06:29

  

 

로이체 일렉트로닉 부스 전경(사진 무인화기술)

 

 

로이체 일렉트로닉(Leuze Electronic Korea)60여 년의 역사를 지닌 글로벌 센서 전문기업으로, 로이체 일렉트로닉 코리아는 이번 ‘AW+SF 2024’에서 안전, 정밀, 효율을 콘셉트로 신제품 위주의 전시를 진행,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조작이 손쉬우면서 카메라 시스템만큼 뛰어난 성능을 지닌 새로운 비전센서 ‘IVS 108’을 비롯해서, IO-Link를 이용한 다양한 센서 제품군과 시장에서 오랫동안 호응을 받아온 세이프티 라이트 커튼 등이 전시되면서, 참관객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부스 스케치>

 

로이체의 이번 전시부스는 스마트 비전 및 코드 판독 솔루션을 비롯해서, 스위칭 센서 솔루션, 초음파 센서, IO-Link를 이용한 센서 솔루션, 물류산업의 유동적인 자재 흐름을 위한 센서 솔루션, 세이프티(Safety) 솔루션 등 크게 6가지 존으로 나뉘어 최신 기술이 탑재된 신제품들이 다수 소개됐다.

 

 

1. 빈틈 없는 생산 이력 관리를 위한 스마트 비전 및 코드 판독 솔루션

 

Simple Vision 센서 IVS 108을 비롯해서 고정식 1D/2D 코드 리더 DCR 200i 시리즈, 1D 코드 리더기 BCL200i가 전시됐다.

 

. Simple Vision 센서 IVS 108

 

Simple Vision 센서 IVS 108(사진 무인화기술)

 

IVS 108은 새롭게 출시된 비전 센서로서, 조작이 손쉬우면서 카메라 시스템만큼 뛰어난 성능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 유무 감지, 부품 감지 또는 검사, 측정 또는 카운팅 작업 중 무엇을 수행하든 각 어플리케이션에 알맞은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미지 캡처, 처리 및 통신 기능 모두 하나의 이미지 처리 센서에 통합되어 있는, 뛰어난 안정성과 간편한 통합 기능을 갖춘 모듈식 다기능 이미지 처리 솔루션이다.

로이체 일렉트로닉 송태근 과장은 로이체에 그동안 바코드와 유무감지를 동시에 수행하는 비전 센서가 없었는데, 최근 이 두 가지를 모두 수행하는 신제품 IVS 108이 출시됐다. 이 제품은 정상 이미지를 저장하고, 정상이지 않을 때를 판독해 낸다.”라고 설명했다.

 

비전 센서 - 고정식 1D/2D 코드 리더 DCR 200i 시리즈

 

새롭게 출시된 고정식 1D/2D 코드 리더 DCR 200i 시리즈(사진 무인화기술)

 

 

카메라 기반의 코드 리더 DCR 200i 시리즈는 1D 2D 코드를 완벽하게 인식한다. 유형에 따라 인쇄되거나 직접 표시된 코드(DPM), 모든 방향의 코드, 고정되었거나 빠르게 움직이는 코드, 역코드, 반사된 코드 등 모두 안정적으로 감지할 수 있다. 크기, IP67 또는 69K의 보호 등급, 속도, 인터페이스 면에서 다양한 버전을 사용할 수 있다.

송 과장은 “DCR 200i 시리즈는 배터리 분야에 많이 공급하고 있는 1D, 2D 겸용 바코드 제품이다. IO-Link 마스터로 연결해서 상위단과 호환되면 PC에서 한 번에 설정하고 세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바코드 리더기 BCL200i

 

컨베이어와 물류 및 포장 어플리케이션에서 사용할 수 있는 BCL 시리즈의 신제품 BCL 200i는 이송 컨베이어 물류에서 물체나 트레이에 부착된 코드를 식별하는 1D 코드 리더기다.

코드가 인쇄되는 방향에 상관없이 안정적으로 1D 코드를 감지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종류의 트레이가 이송되는 컨베이어에서도 바코드를 수평 방향이 되도록 배치해 코드를 감지하게 되면 더욱 안정적인 코드 판독을 할 수 있다. 통신은 통합 이더넷 TCP/IP PROFINET 인터페이스가 가능하며 웹 기반 구성 도구를 사용하면 전 세계 어디에서나 원격 진단을 할 수 있다.

 

2. 다양한 작동원리와 기술을 이용한 스위칭 센서 솔루션

 

다양한 작동원리와 기술을 이용한 스위칭 센서 솔루션 존. 사진 가장 오른쪽 제품이 DRT25C.

 

필름 수축 포장된 팔레트 감지 HT 25C/HT 46C를 비롯해서 롤 직경을 모니터링하는 초음파 센서 DMU, HTUCAT 기술로 다양한 형태의 물체와 이동물체를 감지하는 감지센서 DRT25C가 전시됐다.

DRT25C는 컨베이어를 기준으로 티칭하여, 센서를 통과하는 모든 제품을 검출한다. 컨베이어의 표면을 기준으로 미세한 편차에도 반응하여 검출로 인식하기 때문에, 컨베이어가 오염되거나 제품이 어둡거나, 광이 나거나, 투명하거나, 얇은 제품이라도 안정적으로 검출한다.

송 과장은 “DRT25C는 컨베이어 바닥면을 기준점으로 세팅을 해놓으면, 그 위에 어떤 색깔이나 크기의 물체가 올라와도 감지를 해 낸다. 특히 색깔이 있거나 투명한 물체도 잘 감지해낸다. 로이체의 ODT라는 제품도 25C 모델이 있는데, 그 제품은 거리 측정까지 가능하고, IO-Link로 연결하면 거리까지 모니터링할 수 있다. 얇은 물체도 감지가 가능할 뿐 아니라, 물류 업체에서 컨베이어 바닥면에 세팅을 해놓으면 물체들이 바뀌어도 세팅을 다시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경쟁사 제품과 차별화 되는 부분이다.”라고 강조했다.

 

3. 초음파 센서 제품군

 

초음파 센서 제품군. PRK25는 편광식 반사판 포토센서지만 비닐이나 난반이 심한 제품도 잘 감지한다.(사진 무인화기술)

 

 

광학 시스템에 한계가 발생하면, 초음파 센서를 사용하는데, 초음파 센서는 반사 표면이 있는 대상 또는 먼지가 있거나 습한 환경 또는 증기가 있는 환경에 있는 대상과 같이 부분 투명하거나 완전히 투명한 대상, 또는 어두운 대상 역시 문제없이 감지할 수 있다.

DMU218 초음파 거리센서를 비롯해서, SR46C, PRK25, HT25 등의 제품이 전시됐다.

“PRK25는 확산반사형이나 반사판형 센서이긴 한데, 비닐이나 난반이 심한 제품도 잘 감지하고 이런 장점 때문에 니즈가 많다. 공장 팔레트나 택배물류 쪽은 랩을 많이 싸는데, 로이체 제품은 랩이 쌓여진 제품도 잘 감지한다.”라고 덧붙였다.

 

4. IO-Link를 이용한 센서 솔루션 제품군

 

IO-Link를 이용한 센서 솔루션 제품군(사진 무인화기술)

 

페트병과 같은 투명체도 안정적으로 감지하는 PRK 18B를 비롯해서, 공정 데이터 출력과 동시에 진단 및 구성 데이터도 출력하는 MD748i/DCR200i/GSX3D 물체측정을 통한 완성도 검사 라이트 섹션 센서 LxS가 전시됐다.

 

라이트 섹션 센서 LxS

 

스위칭 라이트 섹션 센서는 레이저 라인을 따라 스캔 및 2D 물체 감지 작업을 수행한다. 특히 멀티 트랙 운송에 사용할 경우, 대상 물체의 완비 여부 모니터링이나 제품 모니터링에 적합하다. 짧은 측정 시간과 200~800mm의 감지 범위를 통해 깊은 탱크에서도 높은 처리 속도로 내용물을 확인할 수 있다. 내부 데이터 처리를 통해 16가지 유형의 물체를 프로그래밍 및 구분할 수 있어서 제어 용량을 절약할 수 있다. 하나의 센서로 복잡한 감지 작업을 처리할 수 있다.

송 과장은 “LxS는 라인 프로파일러라는 센서인데, 제품의 직경과 높이를 측정해서 데이터를 상위단으로 보내준다. 내용물이 꽉 차 있는 게 정상이라고 할 때, 꽉 차 있지 않거나 내용물이 더 높은 센서는 에러라고 알려주는 센서다. 전시되어 있는 제품의 왼쪽은 유무, 오른쪽은 측정을 한다.”라고 설명했다.

 

라이트 섹션 센서 LxS(사진 무인화기술)

 

투명체 감지용 센서 PRK18

 

투명체 감지용 센서 PRK18(사진 무인화기술)

 

송 과장은 “ PRK18은 투명체 감지용 센서로, 유리나 빈 페트병 등을 잘 감지한다. 타사 대비 성능이 좋은 편이다. 지금 노란불이 나오고 있는데 이게 출력앰프다. 투명한 게 지나가면 출력이 끊기는데, 이건 반대로도 설정할 수 있다. 출력이 안 나가고 있다가 투명한 물체가 오면 출력이 나가게 할 수도 있고, 세팅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포장업계에서 많이 사용한다.”라고 설명했다.

 

5. 물류산업의 유동적인 자재 흐름을 위한 센서 솔루션

 

물류산업의 유동적인 자재흐름을 위한 센서 솔루션(사진 무인화기술)

 

컨베이어 위의 물체 위치 및 외형을 측정하는 3D측정 시스템 CMS700i를 비롯해서, 안전한 바코드 위치제어 시스템 FBPS 600i, 단일 또는 이중 적재 칸을 정밀하게 위치 제어하는 카메라 기반의 위치제어 센서 IPS200i/400i이 소개됐다.

 

물류산업에서 많이 사용하는 측정센서 CMS700i

 

3D 측정 시스템 CMS700i(사진 무인화기술)

 

3D 측정 시스템 CMS700i는 대상물의 위치 및 외형을 측정하는 제품으로, 컨베이어 벨트 위 소형 물체도 측정할 수 있다. 재질, 모양, 외형 등 물체의 특성과 상관없이 안정적으로 검사가 가능하다. 컨베이어 벨트 및 물류창고 내 입출고 구역, 상품 및 카툰 팔레트 등 현장에서 주로 사용되며, 셔틀 및 스태커 크레인에 보관된 물품의 형상을 감지한다, 설치공간, 검사 물품크키 등을 고려해 맞춤설계가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송 과장은 물류산업에서 많이 사용하는 측정센서다. 전시에서는 터널식으로 설치해서 박스나 각진 물체에 대해 가로, 세로, 높이를 측정해서 데이터를 공유해주는 어플리케이션을 보여주고 있다. 보통 택배나 물류산업에서 박스의 크기를 측정해서 소팅(Sorting)하는데 많이 사용한다. 카운팅도 가능하다. 보통 ㄷ자 터널까지는 아니더라도, 높이만 측정하기 위해 CMS700i를 양쪽으로만 달아 놓는 경우도 있고, 어플리케이션에 따라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안전한 바코드 위치제어 시스템 FBPS 600i

 

세계 최초의 안전 바코드 위치 측정시스템 FBPS 600i(사진 무인화기술)

 

FBPS 600i는 세계 최초의 안전 바코드 위치 측정시스템이다. 이 센서 1개만으로 안전하게 위치를 감지할 수 있다. 이 장치는 2개의 SSI 인터페이스를 통해 주파수 변환기와 같은 안전용 제어 기기에 연결되며 Performance Level e까지의 어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송 과장은 이중화 접점으로 출시된 세이프티 신제품이다. 안전 기능을 매우 쉽게 구현할 수 있고, 좁은 공간에도 설치가 가능하고, 설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고속의 고층창고 기계에서 사용하기 위한 10ms의 짧은 오류 반응 시간도 장점이다.”라고 설명했다.

 

카메라 기반의 위치 제어센서 IPS200

 

카메라 기반의 위치제어 센서 IPS200(사진 무인화기술)

 

IPS200은 카메라 기반의 위치제어 센서로 미세한 랙 포지셔닝 어플리케이션에 특화되어있는것이 특징이다. 특히 고층창고와 같은 곳에 유용하다. 단일칸은 물론 깊숙한 이중칸의 랙까지도 위치를 제어할 수 있다. 초소형 사이즈에 간편한 조작, 설정 시 센서로 직접 연결하거나 통합 웹서버로 바로 설정할 수 있는 기능 등 다양한 이점을 지니고 있다.

로이체 직원은 (Rack) 같은데 홀을 뚫거나 스티커를 부착하게 되면, 원형 모양만 인식을 해서 처음부터 홀이 있다 없다를 감지하고, 있으면 가운데 지점을 인식해서, 가운데 지점에서 X축으로 몇 밀리미터 벗어났는지 Y축으로 몇 밀리미터 벗어났는지 데이터를 상위에 보내준다. 데이터를 받으면 스토커 같은 경우는 카메라를 이용해서 X축으로 위치가 5밀리미터 벗어났으면 5밀리미터 이동하고, Y축으로 10밀리미터 벗어났으면 10밀리미터 이동해서 위치를 잡는다. IPS200도 있고 IPS400도 있는데, 요즘 랙이 이중으로 되어 있다 보니까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고자 할 경우는 IPS400을 사용한다.”라고 말했다.

 

 

6. 세이프티(Safety) 제품군

 

세이프티(Safety) 제품군(사진 무인화기술)

 

로이체에서는 안전 레이저 스캐너를 비롯해서, 안전 라이트커튼, 싱글 및 라이트빔 안전센서, 컨베이어 라인 출입통제 보호, 안전 레이더 센서, 안전 PLC 및 릴레이, 안전스위치, 안전 근접센서, 안전 도어 스위치 등 완벽한 세이프티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안전 스캐너

 

안전 스캐너 RSL(사진 무인화기술)

 

안전 레이저 스캐너는 270도의 보호영역을 전개하여 해당 영역에 침입하는 모든 물체를 검출할 수 있다. 전방 270도 반경에 지속적으로 여러개의 레이저를 쏘아 특정 물체에 도달한 후 돌아오는 빛을 통해 물체의 유무를 감지한다.

보호 영역과 위험 영역을 나누어 별개의 출력이 가능한 필드 페어(Field pair) 기능이 장점이다.

 

안전 라이트커튼

 

안전 라이트커튼(사진 무인화기술)

 

검출거리 150밀리미터부터 3미터까지의 모델이 공급이 되며, 손가락과 손, 몸통 보호영역의 제품이 라인업 되어있다, 피치는 14, 30, 40밀리미터 나뉘어져 있다. PL e 등급의 안전규격을 확보하고 있고, 세그 세그먼트가 있는 제품과 화면이 없는 제품이 모두 라인업 되어있다.

송 과장은 저가형 라이트 커튼도 공급하고 있는데, 경쟁사 제품 대비 가격경쟁력이 있는 편이다.”라고 설명했다.

 

안전 레이더

 

안전 레이더(사진 무인화기술)

 

 

세계최초 안전 3D 레이더 시스템 LBK는 열악한 산업 환경의 위험 영역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개발됐다. 이 시스템은 사람의 신체를 인식하여 보호 영역에 접근 여부와 사람의 존재 여부를 모니터링한다. 컨트롤러를 통해 최대 6개의 센서를 결합할 수 있다.

 

안전 도어락 스위치 

 

마그네틱(빨간색) 타입과 RFID() 타입의 두 가지 도어락 스위치(사진 무인화기술)

 

가드 로킹이 있는 안전 스위치는 도어를 잠긴 상태로 유지하여 무단 진입이나 접근을 방지하고 작업자와 프로세스를 보호한다. L 시리즈는 기계식 액추에이터가 있는 장치부터 최고 수준의 조작 방지 기능을 위한 RFID 코딩 액추에이터 및 통합 명령 버튼이 있는 장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어리케이션을 위한 다양한 모델을 포함한다. 모든 장치는 거친 산업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견고한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현장 인터뷰>

 

“2차전지 시장의 성장으로 최대 수주 및 매출 달성!

 

 

로이체 일렉트로닉 코리아 송태근 과장

 

 

Q. SF+AW(Smart Factory + Automation World) 2024에서 로이체 일렉트로닉이 산업계에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A. 로이체 일렉트로닉은 코로나19 시기를 제외하고는, 매년 SF+AW 전시회를 통해 고객들을 만나고 있다. 급변하는 시장 속에서도 로이체는 자동화 센서 산업의 선두 주자로서 꾸준히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는 메시지를 고객 여러분께 전달 드리고자 올해도 참가하게 되었다.

 

Q. SF+AW 2024에는 어떤 제품 및 솔루션이 전시되며, 주력제품은 무엇이고, 주력제품의 특징 및 장점은 무엇인가?

A. 올해 로이체는 SF+AW 2024 전시회에서 보다 효율적인 공정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인다. 특히 신제품 IVS 1048i/DCR 1048i는 고성능 이미지 처리 기능으로 다양한 식별 및 검사 어플리케이션에 적용 가능한 스마트 비전 솔루션으로, 제품의 크기가 콤팩트하여 활용도가 높다.

또한 AMS 100i 제품은 기존 많은 물류 어플리케이션에 적용하며, 시장에서 오랜 기간 사랑을 받아왔던 거리 측정 센서 AMS 300i의 소형 버전이다. 특히 데드존이 100mm밖에 되지 않아 협소한 공간에도 설치할 수 있으며, 주로 함께 많이 사용되는 광모뎀과 간섭이 없다는 점도 장점이다.

 

Q. 최근 센서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기술로는 어떤 것이 있으며, 그에 대한 로이체 일렉트로닉의 대응방안은 무엇인가?

A. 이제 새로운 기술보다는 제품의 소형화, 정밀화가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 로이체도 이러한 트렌드에 맞추어, 기존의 주력 상품들에 대해서도 좀 더 소형화된 버전들을 개발하고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이에 대한 예로, ODT 3C 제품은 하나의 센서로 스위칭 및 측정이 모두 가능한 스마트한 제품인데, TOF 기술을 탑재하여 거리가 먼 어플리케이션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작은 레이저 광점을 통해 보다 정밀한 성능을 실현한다.

 

Q. 제조 자동화 산업에서 로이체 일렉트로닉이 갖는 경쟁력은 무엇인가?

A. 로이체 일렉트로닉은 독일의 중견기업으로서, 비교적 유연한 기업문화가 경쟁력이라고 생각한다. 로이체 코리아는 한국조직 내부적으로뿐만 아니라 본사와도 항상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이러한 장점 덕분에 고객의 수요에 따라 언제나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빠르게 급변하는 산업 시장에서 유연한 문화는 큰 경쟁력이라고 생각한다.

 

Q. 지난해 및 올해 1분기 로이체 일렉트로닉 코리아의 비즈니스 성과는 어떠했나?

A. 최근 2차전지 시장의 성장으로 최대 수주 및 매출을 달성하고 있다. 몇 년 전부터 2차 전지 시장의 수요를 확인하였고, 관련 어플리케이션을 확대하기 위해 집중한 결과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 향후에도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찾기 위해 지속적으로 시장을 분석하고 올바른 영업전략 수립을 통해 성장세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Q. 제조 자동화 산업을 주도하기 위한 로이체 일렉트로닉의 향후 기술방향에 대해 설명을 부탁한다.

A. 기계와 부품 모두 점점 소형화 되어가는 산업 트렌드에 맞춰, 로이체는 보다 콤팩트하고 정밀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최근 산업 안전 규정이 강화되면서 안전 관련 인증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당사는 안전 제품들에 대해 대부분 안전 인증을 획득하였으며, 추가로 출시되는 신제품에도 빠르게 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작은 고객의 소리도 놓치지 않기 위해, 늘 고객 가까이에서 귀를 기울이는 로이체 일렉트로닉이 되겠다.

 

 

 
최교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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