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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주)대하이엔지, 전기에너지 30% 절감! 환경 친화적인 블로워 인기 문정희 기자입력 2023-12-18 15:40:52

링블로워와 터보블로워 하면 생각나는 기업이 있다. 바로 (주)대하이엔지가 그 주인공으로, 동사는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매년 연매출 갱신이라는 획기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오랫동안 블로워 한 우물을 파오며 이 분야에서 고객 신뢰를 높여온 결과이다. 끊임없이 성장하는 (주)대하이엔지의 경쟁력을 본지가 살펴보았다.  

 

(주)대하이엔지 이흥섭 대표이사 / 사진. 여기에

 

블로워 한 우물을 파온 기업 
풍력유체기계 제조 전문 기업 (주)대하이엔지(이하 대하이엔지)는 고객의 만족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지속적인 혁신과 탁월한 제품 품질을 통해 국내외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인정받고 있다. 


대하이엔지의 고속 콤팩트 블로워는 최적화된 에어엔드 설계와 패키지 디자인을 바탕으로 작은 사이즈로도 높은 효율을 낼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항공기 엔진에 사용되는 고효율의 3차원 임펠러 설계와 고속 회전하는 로터 및 포일 형태의 부품 사이에 자동적으로 발생하는 유체 동압을 이용하는 비접촉식 베어링을 적용해 기존 베어링의 문제점을 완벽하게 보완했다. 


따라서 기존 블로워 대비 전기에너지를 30% 이상 절감할 수 있고, 소모품 교환이 거의 필요하지 않는 반영구 제품으로, 초기 투자비를 2~3년 내 단기간 회수할 수 있어 매우 경제적이다. 또한 무급유·저소음·저진동 등 청정 환경을 실현할 수 있으며, 터치스크린을 이용한 원터치 현장 제어로 편의성이 뛰어나다.


유지보수 측면에서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모듈화 설계 적용 패키지로 현장에서 빠르고 쉬운 교체 및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고 장비 가용성도 극대화 할 수 있다. 


대하이엔지 이흥섭 대표이사는 “당사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환경 친화적 제조 공정에 기여하며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세상을 지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주)대하이엔지의 링블로워 / 사진. 대하이엔지

 

경쟁력 높이기 위한 노력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대하이엔지는 매년 연매출 갱신이라는 획기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흥섭 대표이사는 “글로벌 경제에 혹독한 겨울이 찾아와 팬데믹으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붕괴와 전쟁의 장기화에 제조업 생산이 약화하면서 현재 진행형의 침체에 빠져있다”면서 “위기는 새로운 기회를 낳는 법, 대하이엔지는 그 해결의 실마리를 해외 시장에서 찾았다”라고 밝혔다. 


대하이엔지는 그간 전량 국내에서 생산하던 제품의 일부를 해외의 대규모 생산망과 다양한 부품 및 재료를 신속하게 확보하여, 생산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면서 수익을 극대화했다. 이는 품질 향상과 보다 합리적인 가격 체계를 갖추게 되는 원동력으로 작용했다. 


또한 동사는 해외 생산품이라는 편견을 신뢰로 변화시키기 위해 기존 생산품보다 향상된 등급의 품질을 구현했으며, 그 결과 전량 고효율기자재 인증 외 CE, UL 등의 해외 인증을 획득해 세계 수준에 걸맞은 제품의 성능과 품질로써 경쟁력을 높였다. 

 

(주)대하이엔지의 터보블로워 / 사진. 대하이엔지

 

대하이엔지의 경쟁력 ‘성장’
채용 사이트에서 대하이엔지를 검색하면 ‘성장판 열린 회사’라는 문구가 뜬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이 증가하고 있는 회사’로 등록돼 있기 때문이다. 


이흥섭 대표이사는 “당사의 경쟁력은 ‘성장’이다. 이는 비단 매출 증가에 국한된 내용은 아니다.”라며 “열정이 있는 직원들과 함께 꿈을 이루고자 노력하고 있다. ‘회사와 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것!’ 그것이 우리의 비전이다.”라고 전했다. 

문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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